- 歌曲
- 时长
简介
눈물로 써내려간 이별에 대한 대답 운명의 장난과도 같은 주인공들의 엇갈린 인연과 끝까지 예측할 수 없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KBS 2TV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 OST에 신화의 리드보컬 신혜성이 부른 ‘어린애처럼’이 드디어 공개되었다. 드라마가 막바지에 이르면서 주옥같은 OST 곡들도 함께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어린애처럼’은 신혜성이 같은 그룹의 문정혁(에릭)을 지원사격하기 위해 전격 참여를 결정해 곡 발표 전부터 팬들의 기대를 모았으며, [연애의 발견] 여섯 번째 OST 곡으로 공개되어 음원 차트를 석권중인 어쿠스틱콜라보의 ‘너무 보고싶어’를 만든 ‘빨간양말’의 작품이다. ‘아무것도 난 할 수 없다는 게 / 이렇게 울고만 있는 게 / 어린애처럼 눈물만 흐르고 / 이대로 너를 보낸다 / 아무런 변명조차도 못한 채 / 꼭 가야만 하니 난 안되는 거니 / 불치병처럼 가슴이 메어와 / 이렇게 사랑했구나 너를 나도 모르게 / 나는 그대를 사랑합니다’는 가사처럼 운명같은 이별 앞에서 어쩔 수 없이 눈물만 흘려야 하는 애달픈 심정과 엇갈린 운명에 대한 슬픔과 자책을 신혜성 특유의 애절하고도 감미로운 목소리로 전하며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고 있다. 서툴지만 아름다웠던 연애의 기억 공감을 이끌어내는 대사와 아름다운 OST 곡으로 열혈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이제 마지막을 앞두고 있는 KBS 2TV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 ‘과거 남자친구와의 연애를 끝내고 새로운 사랑을 시작한 여자 앞에서 예전의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옛 남자친구가 돌아오며 시작되는 연애 이야기’라는 순정만화같은 다소 엉뚱한 설정 속에서도 드라마가 시청자들의 응원과 지지를 얻을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연애를 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한번 쯤 가지고 있을 법한 ‘보통의 연애’에 대한 참 아프지만 소중했던 기억 때문이 아닐까. 한번 쯤 들춰보고 싶었던 서툴지만 아름다웠던 그리운 연애의 기억처럼, [연애의 발견] 속 주인공들은 오래도록 시청자들의 가슴 속에 기억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