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아이러니하게도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날 좋아하지 않고, 나를 안 좋아하는 이유에 대해 깊이 생각하다 보면 나의 부족한 점과 못난 점을 찾게 되는 것 같다. 이게 문제인지 저게 문제인지 고민하다 보면, 누군가를 좋아할 때마다 급격히 찌질하고 찐따같은 내가 있다. 사랑하면서 반짝이는 것도 물론 너무 좋지만, 반짝이고 싶은 과정 중에 내가 초라하고 싫어지는 게 너무 싫다. 나만 그런가 해서 써봤다. Bass Recorded 서강휘 @402 Recording Studio Bass 이정우 Mixed 서강휘 @402 Recording Studio Mastering 권남우 821 Sound Master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