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歌曲
- 时长
简介
당당한 사랑고백, ‘애인만들기’ 견우와 서인영이 함께 부른 달콤한 사랑고백 2005년 데뷔앨범의 ‘내 눈물이 하는 말’로 혜성같이 나타나 가요계를 강타했던 견우. 6년여 시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는 발라드 명곡이다. 그 주인공인 견우가 2년 여간의 침묵을 깨고 팬들 곁에 돌아왔다. 2009년 드라마 [자명고 OST]의 ‘미안하다. 미안하다’를 견우의 마지막 노래로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같은 해 겨울 대한민국을 뒤흔들어놓은 또 한 편의 대작 드라마 <아이리스>중 많은 사람들에게 아직도 회자되고 있는 장면인 ‘광화문 총격전’ 신에서 흘러나와 화제가 되었던 ‘너라서 좋았다’를 부른 신인 가수 지훈은 다름 아니라 견우였던 것. 이미 견우를 좋아하는 팬들 사이에서는 지훈이 견우라는 사실이 공공연하게 퍼져있었는데 이름은 바꿔도 특색있는 보이스를 숨기기는 어려웠던 것 같다. 팬들에게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가기 위해 ‘지훈’이라는 이름으로 [아이리스 O.S.T]에 참여했던 견우는 지금까지 자신의 데뷔곡 ‘내 눈물이 하는 말’을 비롯해 많은 곡들이 사랑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초심의 마음가짐으로 팬들 앞에 서겠다는 각오를 하고 다시 견우라는 이름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또한 [아이리스 O.S.T – 너라서 좋았다] 녹음 당시 가수 박효신이 견우의 든든한 후원자로 견우의 연습과정 및 녹음일정에 함께 참여하며 아낌없는 충고와 격려, 음악적인 부분에까지 세세한 신경을 써준 것으로 화제를 낳았었는데 성시경, 박효신 등 실력파 발라드 가수들로 구성된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에서 선후배 및 동료가수들의 든든한 지원을 받으며 그 동안 만발의 준비를 갖추고 있었기에 더욱 기대가 되고 있는 젤리피쉬의 숨은 실력자이다. 이번에 발표한 ‘애인만들기’는 그동안 남자들의 사랑을 대변해주던 기존 견우의 곡들과는 다르게 ‘내 사랑이 되어줄래’라고 당당하게 외치는 사랑고백 곡으로 매력 넘치는 서인영과 함께 호흡을 맞춘 곡이다. 여기에 박효신, 서인국, 테이 등 수많은 탑 가수들의 히트곡을 써낸 트렌드 리더인 황세준 작곡가가 프로듀서를 맡아 완벽함에 완벽함을 더한 노래이다. 행복한 예감을 알리는 전주가 시작되고 견우의 나지막한 속삭임에 이어 너무 밝아서 천진난만하게까지 느껴지는 서인영의 목소리, 그리고 후렴으로 터지는 두 사람의 가창력이 가세하여 듣는 내내 연인들의 사랑의 대화를 연상케 한다. 서로를 오랫동안 사랑하고 있던 남녀가 주고받는 이야기인 이 노래는 가사만큼이나 노래도 밝고 경쾌하다. 행복한 예감을 알리는 전주를 시작으로 견우와 서인영이 주고받는 노래는 사랑 고백 전의 긴장감, 그리고 사랑하는 남녀의 감정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함께 노래를 부른 서인영은 견우의 듀엣곡 요청을 흔쾌히 승낙하며 바쁜 스케줄 중에도 시간을 내서 녹음과 뮤직비디오 촬영에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등 의리녀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또한 이런 두 사람의 녹음 장면이 담겨 화제가 되고 있는 뮤직비디오에서도 마치 사랑하는 연인이 노래하는 듯한 즐겁고 다정스런 모습들을 볼 수가 있다. ‘애인만들기’는 발렌타인데이에서 화이트데이가 이어지는 기간에 발매되어 이를 시작으로 수많은 연인들, 그리고 사랑을 준비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고백을 하거나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노래로 앞으로도 꾸준한 사랑을 받을 것이다. 견우는 대중들에게서 잠시 떨어져있는 동안 음악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았는데 단국대학교 대중문화 예술대학원 을 다니며 대중음악제작경영 석사학위를 받는 등 음악의 전반적인 부분에 대해 집중적으로 공부를 했으며 2011년 2월 17일 ‘애인만들기’의 디지털 싱글 발매와 비슷한 시기에 학사모를 쓸 예정이다. 음악적 재능, 그리고 제작경영에 대한 지식을 겸비한 견우는 수개월에서 수년간 연습한 연습생들이 가수가 되어 큰 성공을 거두는 것처럼 오랜 시간 축적되어온 견우만의 노하우와 스킬을 원동력으로 앞으로 더욱더 멋진 모습으로 볼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