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이 만개하는 4월은 본격적으로 봄이 시작되는 시기이죠. 오는 14일 Fic (픽-Friend In the Cage)은 이 계절의 바깥에 놓인 외로운 사람들을 위한 곡을 발표합니다. 바로 [섣달,그믐]. [섣달,그믐]이란 시간적 배경은 이 곡에서 여러 요소로 작동하는데요. 뮤직비디오에서 그 해석을 전달 해 주고 있어요. 음력으로 한 해의 마지막 날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그 밤을 새며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는 사람들. 현재의 외로움에 몸 닳아 있는 이들은 이 밤을 탈출하기 위해 갖가지 시도를 해 보기도 합니다. Fic은 이러한 극도의 외로움에 어찌할 바 모르며 혼란의 밤을 지내고 있는 이들에게 이야기 합니다. ‘우리의 밤이 지나고 또 한 번의 해가 떴네요’ [Credit] Executive Produced by pondsound Music Produced by Milo (From The Airport) Songs & Lyrics by 이수현 (Fic) Arranged by Milo (From The Airport) E.Guitar & Programming by Milo (From The Airport) Vocal by이수현 (Fic) Chorus by심경화 (8th Floor), 최일웅, 이수현 (Fic) Recorded by신홍재, Veronica, 최일웅 at pondsound studios Mixed & Mastered by 신홍재 at pondsound studios Album artwork by 이수현 (Fic) Music Video by Simb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