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歌曲
- 时长
简介
창오의 5번째 싱글앨범 [Lean On Me Anytime] 1. Lean On Me Anytime 우리의 삶은 계획대로 되지 않기에 선택할 수 있는 건 마주한 현실에 대한 태도뿐이다. 태도는 우리가 행동으로 나타낼 수 있는 '외적인 감정 표현'이며, 이는 '내적인 감정'을 외적으로 표현한다는 뜻이다. 이게 앨범 소개 글과 무슨 관련이 있지? 싶겠지만 앞으로 나올 '감정'이라는 단어를 좀 극적으로 표현하고자 글을 적어봤다. 나는 일이 내 계획대로, 생각한 대로 과정과 결과물이 나오지 않았을 때 엄청난 좌절감에 빠진다. 3년 전 '너여야만 하니까'라는 앨범 이후로 많은 일이 있었고, 최근까지도 너무나도 많은 일이 있었다. 그럴 때마다 나는 나만의 방법으로 안 좋은 감정을 없애려 했고 그중에서 가장 선호했던 방식은 누군가에게 이야기를 함으로써 '위로받기'였다. 근데, 누군가에게 이야기를 하는 것 외에도 혼자 있는 시간에는 그 상황에 맞는 음악을 찾고 있는 내 모습이 보였고 요동치는 마음의 파도를 잔잔하게 만들어준 게 이 장르의 음악이었다. 어떤 이유에서인지는 잘 모르겠다. 그냥 마음이 편안해졌다. 사람마다 안 좋은 감정의 해결 방법은 다 다르겠지만 지금 이 노래가 내가 그랬던 것처럼 그대들에게도 마음의 파도를 잔잔하게 만들어주길 바라며 안 좋은 감정이 휩쓸고 간 자리에 조금이나마 새살이 돋는 음악이 되길 바라본다. 2. Happy Day (Bonus Track) 이 곡은 혼자 피아노 치면서 타이틀곡 녹음 준비하고 있었는데, Team G.I 멤버들이 내가 치는 피아노 위에 각자의 악기로 연주해서 만들어진 즉흥곡이다. 1분 내외의 곡, 타이틀곡 이렇게 총 두 개의 곡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침 딱 알맞게 연주가 됐고,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개인적으로 작업했던 곡들 중에 가장 재미있게 작업을 했던 곡으로 무거운 음식을 먹고 나서 마시는 청량한 탄산음료 같은 느낌이랄까? 재밌게 들을 수 있는 곡이다. [Credit] -Compose : 창오 -EP : 창오 -String Arrange : 이미영 -Drum Arrange : 김기태 (Team G.I) -Guitar & Bass Arrange : 정현수 (Team G.I) -Saxophone Arrange : 천석환 -Recording Studio : Openworld Studio -Mix&Master : Team G.I -Cover Design : 김지아 *끝으로, 무지한 장르에 너무나 많은 도움을 준 Team G.I 멤버 전원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