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歌曲
- 时长
简介
2000년 6월. 락발라드 곡 "After" 를 통해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윤여규. 4옥을 넘나드는 시원한 가창력으로 락발라드의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었다. 이후 2집 Cry를 통해 한층 성숙해진 음악을 선보이며, 김경호도 칭찬한 가창력을 통해 실력 있는 락뮤지션의 대열에 합류하였다. 하지만 윤여규는 솔로앨범이 아닌 자신의 락밴드를 결성하고 싶다는 꿈이 있었다. 이후 QPIT 라는 락밴드를 결성하여 싱글 앨범 2장을 발매하고 공연위주로 활동하였다. 특히 QPIT의 싱글앨범은 대부분의 곡이 드라마 및 프로그램의 주제곡으로 쓰였을 만큼 독특한 색깔을 가지고 있는 모던락 밴드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윤여규 3집 [NonStop]은 2집 Cry이후 4년 만에 솔로로 컴백을 하는 음반이다. [NonStop]은 1,2집의 정통 락 스타일과 QPIT의 모던락 스타일을 모두 담은 앨범이다. 앨범 타이틀 [NonStop]은 락 뮤지션으로 더욱 인정을 받기위해노력하겠다는 윤여규의 다짐이 담겨있다. 침체된 국내 락의 새로운 대안이 되길 기대한다. 윤여규 3집 앨범 [NonStop]의 타이틀곡 [혼자야]는 미디엄 템포의 락코어발라드로써 시원하게 뻗어나가는 고음이 일품인 윤여규만의 가창력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곡이다. 강렬한 느낌의 After와 애절한 멜로디의 Cry를 섞어놓은 듯한 [혼자야]는 반복적이며 절제된 샤우트로 인하여 들을수록 빠져드는 중독성이 강한 노래이다. "프리지아꽃향기가 되어서"를 통해 매니아층을 형성한 QPIT 표 모던락은 [해바라기] [그대만을] [희망가] 등을 통해 이번 앨범에서도 그 매력을 한껏 발산한다. 또한 [전설이되어]에서는 정통헤비메탈의 진수를 느낄 수 있고, [You & I]를 통해 라이브 공연장에 있는 듯한 리듬감을 느낄 수 도 있다. [혼자야] [Ever After]를 통해 윤여규 보이스의 매력에 빠져들고, 전체 앨범을 들으며 신나는 멜로디와 희망찬 가사가 일품인 윤여규 밴드 QPIT의 모던락을 느끼게되면 이번 윤여규 3집의 타이틀이 왜 [NonStop]인지 그 이유를 알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