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음악을 타고 우리 곁에 다가온다] 긴 겨울의 끝에 찾아오는 봄. 그토록 기다려온 봄을 가장 먼저 느끼게 해주는 것은 바로 음악이다. 라디오를 통해, 혹은 TV 속 봄의 음악들을 통해 우리는 굳이 밖을 나가지 않더라도 따뜻한 봄의 계절을 실감할 수 있다. 참 반가운 선율의 봄의 클래식, 클래식도르프에서 봄을 주제로 제작한 세가지 버전의 클래식 음반들은 음악만으로도 충분히 봄이 오고 있음을 느끼게 해줄 따뜻하고 포근한 봄의 멜로디로 가득하다. 음악이 없는 봄, 어디 상상이나 할 수 있을까? [봄 향기를 더욱 진하게 느끼는 법] 여름, 해변가에서 들려오는 활기찬 리듬, 가을,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어 주던 쓸쓸하고 고독한 선율들, 겨울, 귓가에 맴도는 캐롤만으로도 크리스마스의 설레임을 느낄 수 있게 해주던 것은 바로 계절에 맞는 음악들 때문이다. 봄 햇살이 창가에 내리쬐는 아침, 여유롭게 즐기는 커피 한잔과 봄의 피아노 클래식은 에스프레소 더블샷 보다 더욱 진한 봄의 향기를 느끼게 해 줄 것이다. 어느새 노란 개나리가 가슴속에 피어 오르는 봄의 감성을 느끼게 해 줄 이번 음반을 통해 겨우내 지치고 시든 화분에 물을 주듯 내 마음에도 봄의 설레임으로 활력을 불어넣어 보자. 작곡가들에게 가장 많은 영감을 주는 계절, 봄은 정말 클래식이 어울리는 계절이니까. [지친 마음을 위로해줄 힐링 피아노] 꽃, 사랑, 순수함, 왈츠등 봄을 상징하는 다양한 소재들로 만들어진 봄의 클래식은 그 따뜻한 봄의 선율이 지친 마음을 위로해 줄 것이다. 점점 각박해지는 삶 속에서 우리는 얼마나 여유를 잃고 살고 있는지... 음악이라는 좋은 선물도 잊은 채 앞만 보고 달려가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더 없이 깊은 휴식과 위로가 되어줄 이번 기획음반 '봄, 클래식을 마주하다'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클래식은 물론, 봄 내음이 가득 담긴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명곡까지도 가득 채운 훌륭한 컴필레이션 음반이다. 대가들의 완벽한 피아노 소품들, 봄이 전하는 따뜻한 위로를 통해 지친 마음과 영혼을 달래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