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I Am

  • 语种:韩语
  • 发行时间:2009-12-10
  • 类型:录音室专辑

简介

'소년, 구름 위에서 내려오다' 본 앨범은 구름 위에서 세상을 내려다 보던 소년이 청년이 되어 구름 아래로 내려온 것부터 시작되었다. 구름 위에서 내려다 본 세상은 희로애락으로 가득 차 있었고 그것을 바라보는 소년의 시선은 따뜻한 파스텔 톤이었다. 하지만 구름 아래로 내려온 청년의 시선은 더 이상 소년의 따뜻함만을 품고 있지는 않다. '한 권의 소설을 읽는 듯한 음악' [Here I am] 클라우댄서의 2집 Here I am은 무관심함에 지쳐 호소하는 인물들과 관심을 재촉하는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하여 이야기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가는 한 권의 소설 같은 설정의 앨범이다. 모든 수록곡은 앨범 전체를 통해 전달하려는 큰 주제를 기반으로 치밀하게 구성되었으며, 그 목적에 가까이 가기 위해 게스트 뮤지션의 참여를 최소화 시켜 음악과 메시지에 집중하였다. 수다쟁이는 지난 1집부터 가사에서 느껴지던 특유의 섬세함을 더욱 날카롭게 갈고 닦아, 쉽게 놓칠 수 있는 아주 작은 일상적인 소재까지 세심하게 활용하였으며, DJ Magik Cool J는 짙은 우울함부터 펑키함까지 매우 폭 넓은 스펙트럼의 프로듀싱을 통해 클라우댄서 음악의 성장을 증명해냈다. 메시지의 통일성 외에도 주목해야 할 점이 있다. Here I am의 수록곡 중 대다수는 아키버드의 발표곡과 미 발표곡 중에서 샘플링을 한 독특한 작법을 활용했다는 점이다. 부클릿에 기재된 원곡을 찾아보며 음악을 듣는 것도 또 하나의 새로운 재미를 제공해 줄 것이다. ‘청년 기타 플레이어의 성장통에 관한 이야기’ 타이틀곡 Here I am 음반 타이틀과 동명인 타이틀곡 Here I am은 셔플리듬을 활용한 흥겨운 리듬의 곡으로 고단한 현실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노래를 부르는 젊은 기타 플레이어의 성장통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창작자로써 겪게 되는 현실적 문제들을 다루고 있지만 “다치더라도 아프더라도 미련하게”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묵묵히 노력하는 청년들을 향한 존중의 의미 역시 담겨있다. 수록곡 소개 ‘불면증’ – “가난 그것이 정말 죄일까?”라는 질문에 의해 불면증에 걸린 MC 수다쟁이의 자전적인 고민이 담긴 트랙. 곡 전반에 걸쳐 흐르는 독특한 보이스 샘플과 색소폰 선율이 동 트기 전 새벽까지 펜에 매달려 글을 쓰는 이를 떠올리게 한다. 불면증에 대한 치료제는 보컬리스트 있다의 조언에 담겨있다. ‘A song of the love’ – 사랑을 의인화 한다는 독특한 컨셉의 곡으로, 수다쟁이와 허클베리피가 각자 개성적인 방식으로 사랑이 바라보는 세상을 그리는 가운데 “사랑이라는 말”로 시작하는 미성의 보컬리스트 정기고의 후렴구가 애절하다. 또한 이 곡은 Aquibird 1집에 실린 Changeable Love에서 드럼과 베이스를 힙합 느낌으로 재 편곡한 것으로, 원곡과 비교해가며 듣는 재미 또한 느낄 수 있다. ‘Here I am’ - 셔플리듬을 활용한 흥겨운 곡으로 고단한 현실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노래를 부르는 젊은 기타 플레이어의 성장통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날카롭게 날이 선 듯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수다쟁이의 랩핑과 어반 자카파(Urban Jakapa)의 보컬 조현아의 시원스러운 창법이 돋보인다. ‘생일여행’ – 힙합씬에도 생일을 주제로 하는 다양한 곡이 있다. 이루펀트의 ‘생일 축하해’, 에픽하이의 ‘Happy birthday to me’ 등. 클라우댄서만의 느낌은 어떨까? 일상적인 소재를 활용하는 수다쟁이의 섬세한 표현력과 “화창한 생일 아침 고마운 사람을 만나러 가”보고 싶게 만드는 매력적인 유연(from Aquibird)의 보이스에 주목해 보자. ‘Lunatic Syndrome’ – 몽환적인 일렉트로니카 비트 위에 감정을 억누르는 듯한 수다쟁이의 랩핑이 독특한 분위기를 형성하는 곡으로 촛불시위로 대표되는 일련의 사건에 대한 27세 청년의 입장을 솔직 담백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Hey Ya’ – 겹겹이 쌓인 코러스, 굵직한 베이스 라인과 기타 리프가 만들어내는 애시드 재즈 같은 그루브 위에 펼쳐지는 수다쟁이의 날카로운 랩핑과, 여유로움 속에서 무거운 존재감이 느껴지는 소울풀 보컬리스트의 대명사 소울맨의 매력이 공존하는 트랙. 음반의 주제어를 관통하는, 앨범의 마지막 이야기를 장식하는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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