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acher's PIC a.k.a. 엄선생 4th PJ Album 이미 여러 CM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Teacher's PIC의 프로젝트 앨범 답게 매번 앨범을 내놓을 때 마다 여러명의 신선한 신인뮤지션을 발굴해서 앨범에 참여시키고 있는 Teacher's PIC이 2009년 여름의 막바지에 다시 찾아왔다 이번앨범의 타이틀곡은 "넌 내꺼" 라는 상큼한 랩곡으로 지난 앨범에서 "창밖의 비" 와 "KISS ME"에서 보컬을 맡아준 경미양이 다시한번 보컬을 맡아주어 발랄한곡의 분위기를 더욱 살려주었다 "넌 내꺼" 라는 제목부터 느껴지듯이 물론 상큼한 사랑노래다 뻔할꺼 같은 주제지만 TsPIC만의 느낌으로 재미있는 가사와 멜로디는 늦여름을 다시 한번 뜨겁게 달궈줄만 하다 이어서 발랄한 이미지와는 정반대되는 "문제아 문제" 두번째 트랙은 지난 앨범의 Dangerous Part II격인 노래로 이제는 언더그라운드 힙합씬에서도 잘 찾아볼수없는 현정부의 세태를 비꼬는 곡으로 TsPIC의 생각을 들을수있는곡이다 특히 인트로와 아웃트로에 등장하는 하드코어 밴드 옵스큐어의 베이시스트 피터판규의 연기가 곡의 재미를 더해준다 3번째 트랙인 Like it HOT은 지난앨범에서 설레임이란 곡을 함께해준 해외파 뮤지션 Kayla와 1년 전부터 러브콜을 보낸 실력파 신인 랩퍼 OKasian의 도움으로 완성된 곡으로 TsPIC답지 않게 요즘 트렌드에 맞춘 HOT한 노래다 랩퍼이자 자곡가이자 엔지니어인 그는 이번 앨범도 수작업과 같이 작사, 작곡, 편곡, 믹스, 마스터링 까지 모든걸 혼자서 완성했다 음악적인 색갈이나 장르를 따지기 보다는 그때 그때 하고 싶은 음악을 한다는 TsPIC은 지금도 힙합은 물론 발라드에서 트로트 까지 여러가지 시도를 보여주려 한다 디지털 싱글외에도 이번앨범 발매와 함께 "1+1+1+1=1" 이라는 타이틀로 지금까지 나온 모든 싱글앨범을 모아 총 14트랙의 구성으로 소량의 핸드메이드 앨범도 만들어 오프라인에서도 만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1+1+1+1=1" 앨범 구매는 www.tspic.net , www.t09.co.kr 에서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