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만들기 50주년을 기념하여, 직접 선정한 베스트28곡을 프로듀스하는 기념 앨범! [손석우 노래만들기 55주년] 손석우 선생은 50년대 중반까지의 트로트 중심의 한국 가요계에, 당시 전세계의 음악의 주류로 떠오른 웨스턴팝의 형식을 한국에 접목하여, 당시로서는 그야말로 획기적인 음악을 흐름을 창조하였습니다. 그야말로 지금 일본에서 붐이 일기 시작한 k-pop의 효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손석우 선생은 그 당시부터 한국가요계의 흐름을 2,30년 앞서 나간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번 기념앨범에 수록된 노래는, 지금 들어도 자연스러우면서도 새로운 음악임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앨범은 선생 개인의 발자취를 정리한다는 의미에 덧붙여, 한국 가요계로 보면 50년대부터80년대에 이르기까지의 30년간의 한국 가요사를 정리해볼 수 있다는 커다란 의미가 있습니다. 특히 손석우 선생의 대표작인 ‘노란 셔츠의 사나이’는 한국은 물론 일본,동남아 지역을 비롯하여 한국 가요로서는 전 세계에 알려진 최초의 한국 가요입니다. 특히 일본의 나카소네 전수상,오부치 전수상 등이 한국을 공식 방문한 자리에서 이 ‘노란 셔츠의 사나이’를 불러서 당시 양국의 커다란 화제거리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손석우 선생은 70년대에 들어서는 일본으로 활동무대를 옮겨서,한국과 일본의 음악교류에 기여하는 여러 활동을 현재에 이르기까지 활발하게 진행하고 계십니다. 2003년 한국 정부로부터 보관문화훈장을 수여 받은 손석우 선생의 이번 기념 앨범 프로젝트에는 선생의 음악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서 최희준, 김상희,정훈희, 인순이 등 한국을 대표하는 일급 가수들은 물론, 박화요비, 박진광, 조항조 등 자타가 인정하는 뛰어난 가창력의 중견가수 들이 자진해서 참가합니다. 또 한국의 편곡과 연주에는 한국의 톱 편곡자와 셋션맨들이 참가 선생의 작품들에 오리지널곡과는 다른 새로운 생명을 불어 넣었다는 평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