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en I Think Of Jeju Vol.1

  • 语种:韩语
  • 发行时间:2021-08-04
  • 唱片公司:Booxi Studio
  • 类型:EP

简介

제주에 가면 Vol.1 (The Letter From Island) ‘제주’라는 지역, 공간이 주는 느낌은 한 단어로 쉽게 정의 내릴 수는 없지만 ‘어떤 특별함’이 있습니다. 섬에서 태어나고 자란 제가 느끼는 제주와 여러분들 개인이 느끼는 제주는 분명 다르게 다가오겠죠. 그래도 우리가 제주를 사랑하는 이유는 바로 그 ‘어떤 특별함’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제주의 오름을 걷다, 서귀포 밤 하늘의 별을 보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범 섬 앞 잔디밭에 앉아 이야기를 나눌 때도 좋겠네요. 아니면 홀로 월정리 바다를 걷거나 평대리 마을 카페에서 커피를 마실 때 한담해변 벤치에 앉아 저 멀리 수평선을 바라볼 때 이 앨범이 함께라면 더할 나위 없을 거 같습니다. 그런 생각으로 앨범을 기획하고 만들었습니다. 여러분들만의 제주를 느끼시며 그 여름, 섬에서 온 편지를 잘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함께 참여해 주신 뮤지션 ‘짙은’, ‘재주소년’, ‘베이그블러썸’ 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2021년 여름, 범 섬 앞 작업실에서 섬의 편지 [CREDIT] Present by 섬의 편지 Executive Produced by Booxi Studio 01. 범 섬 앞 작업실 _ 섬의 편지 봄, 만발하는 유채 여름, 끊이지 않는 사람들의 웃음소리 가을, 한 줌의 쓸쓸함 겨울, 짙은 낭만 범 섬 바다 앞 작업실. Composed by 섬의 편지 Arranged by 섬의 편지 Piano 섬의 편지 Cello 서지은 Recorded by 섬의 편지 @ Booxi Studio, 송경조 @ 제주음악 창작소 제뮤 Mixed by 섬의 편지 @ Booxi Studio 02. 누가 별을 향해 걸어간다 _ 재주소년 시간은 조용히 쌓여 모래무덤 같은 상실의 순간들을 맞닥뜨리게 한다. 그 앞에서 혼자였을 사람의 쓸쓸한 밤을 생각해본다. 그 생각이 지금 여기에는 부재하고 있는 존재나 시간을 먼 데 한 점 별빛처럼 느낄 수 있는 것들로 만들어준다. <누가 별을 향해 걸어간다>는 그러한 쓸쓸한 삶의 섭리와 그 속에서 우리가 찾을 수 있는 위안을 이야기하고 있는 노래이다. 밤바다 소리에 감싸여 가만히 별을 바라보고 있는 느낌이 들게 하는 멜로디와 내레이션이 그 위안의 느낌을 더해준다. Composed by 전호권 Lyrics by 우은진 Arranged by 전호권 Vocal 박경환 Chorus 전호권, 이사라 A.guitar & Keyboards 전호권 Recorded by 박경환, 전호권 @ room afternoon Mixed by 박경환 @ room afternoon 03. 제주에 가면 _ 섬의 편지 너와 아무도 모르게 남쪽 섬으로 떠나고 싶다. 하루 종일 바다에서 물놀이를 하다 피곤하면 잠시 선잠에 들면 좋을 거 같다. 저녁에는 노을이 지는 해변에서 맥주를 마시며 이런저런 그리 특별하지 않은 이야기라도 그런 하루의 끝이라면 좋겠다. Composed by 섬의 편지 Lyrics by 섬의 편지 Arranged by 주대건 Vocal & Chorus 섬의 편지 Ukulele & A.guitar & Melodion 섬의 편지 Bass & Percussion 주대건 E.guitar 서유원 Recorded by 송경조 @ 제주음악 창작소 제뮤 Mixed by 주대건 @ Needs Music 04. 그 바다 _ 베이그블러썸 제주의 숲, 바다 그리고 흘러가는 구름들… 아련한 시간이 흘러 다시 찾아가도 언제나 너그럽게 안아주는 바다의 모습. 그 모습을 우리는 언제나 사랑하게 됩니다. 그 바다… Composed by 베이그블러썸 (a.k.a 1972) Lyrics by 베이그블러썸 (a.k.a 1972) Arranged by 베이그블러썸 (a.k.a 1972) Vocal & Chorus 베이그블러썸 (a.k.a 1972) All Instrument 베이그블러썸 (a.k.a 1972) Recorded by 베이그블러썸 (a.k.a 1972) @ 9song's room, stay in yeosu Mixed by HEO (허준혁) @ ceremony music studio 05 월정리 _ 짙은 바다가 뭍에 닿는 아주 작은 선. 바다와 뭍은 멈춤도 없이 게으름도 없이 우리가 있기 전에도 우리가 있지 않게 되어도 함께 그 선을 만들며 드나든다. 달, 물가, 마을이라는 의미의 월정리는 모든 해안들처럼 그 영원성을 느끼게 해주는 곳이다. 물론 뭍의 이쪽 풍경은 근래 10년 동안 아주 많이 변해서 갈 때마다 새로운 기억으로 원래의 기억들을 덮어가고 가공해나간다. 아쉬울 것도 좋아할 것도 없다. 누구의 것도 아닌 세상이고 기억이고 풍경일 뿐이니깐. 노래 안의 월정리는 그저 내 마음속에 남아있는 찰나의 그림으로 존재하는, 아직도 그 의미를 발견하지 못한 미완성 작품일 뿐이다. 이 노래를 다 만들고 나서도 그곳에 서 있을 수 있을까. 노래로나마 털어내고 싶은, 신발 속에서 빠지지 않는 까슬까슬한 모래알 같은 느낌이다. Composed by 성용욱 Lyrics by 성용욱 Arranged by 주대건 Vocal & Chorus 성용욱 Piano 주대건 Programings 주대건 A.guitar & E.guitar 서유원 Bass 한혁일 Drum 문요한 Cello 서지은 Recorded by 주대건 @ Booxi Studio Mixed by 주대건 @ Booxi Studio Album Mastered by 주대건 @ Booxi Studio Artwork by 고경은 (Linda Ko) 이 앨범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의 2021년 제주문화예술지원사업 후원을 받아 제작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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