电视剧《红色教师》主要围绕着80年代乡村女子学校中流传“色情禁书”而发生的故事。 2016 KBS 드라마스페셜의 첫 작품인 (9월25일 밤 방송예정) 이동휘, 정소민 주연의 “빨간 선생님”(유종선 연출 / 권혜지 극본)의 OST가 단막극으로서는 보기 드물게 제작, 출시하게 되어 화제다. 매번 스타일리쉬하면서도 차별화된 음악을 선보여, 꾸준히 주목받고 있는 남혜승 음악감독이 총 프로듀싱하고 드라마 음악팀(박상희, 고은정, 조미라)과 밴드 "에이프릴 세컨드"가 오랜 시간 공들여 작업했다. 특히 이번 OST에는 "에이프릴 세컨드"의 보컬 "김경희"가 이 드라마를 위해 직접 곡 작업에 참여한 "그리워하네"와 더불어 8곡의 스코어곡도 함께 실려 귀를 사로잡는다. 80년대 경상도의 한 여자고등학교 여학생들과 노총각선생님이 일명 "빨간책"으로 불리우는 금서를 접하게 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빨간 선생님"의 독특한 소재와 스토리만큼이나 톡톡 튀는 감각의 특별한 음악들이, 한편의 영화음악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만한 완성도를 보여주어, 깊어가는 가을, 아련한 추억의 시간 여행을 해보는 기분을 선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