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기억될 단 하나의 명품 OST KBS 2TV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 OST KBS 2TV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은 '로맨스가 필요해' 시리즈로 다수의 마니아팬을 보유하고 있는 정현정 작가와 섬세한 연출력의 소유자 김성윤PD의 합작품이다. 여기에 '로맨스가 필요해2'의 주인공 정유미, 그리고 에릭과 성준이 그녀의 과거와 현재의 남자로 등장하여 기대를 모았다. 5년 동안 사귀고 5년 전 헤어진 연인들의 우연한 재회로 벌어지는 삼각관계, 그 속에서 연애에 대한 아주 제대로 된 발견을 보여주고 있는 KBS 2TV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은 회를 거듭할 수록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드라마와 더불어 큰 화제를 모은 것은 바로 OST 앨범이다. 이승환, 스윗소로우, 원모어찬스, 어쿠스틱 콜라보, 제이레빗, 신혜성, 스타러브피쉬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하며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일레인과 데릴 런던 등 국내외에서 주목 받는 신예 뮤지션들도 합세하여 음악적 풍성함을 더했다. 특히 어쿠스틱 콜라보의 <너무 보고싶어> 와 <묘해, 너와> 이승환의 <그 한 사람> 등은 드라마가 끝난 후에도 주요 음원 사이트의 OST 차트에서 상위권을 달리며 그 뜨거운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앨범 수록곡은 총 11곡으로 달콤한 화음으로 풀어낸 연애의 떨림과 설렘을 노래한 스윗소로우의 '별 일 아니에요‘, 드라마 장면 속 신의 한 수가 되었던 제이레빗의 ‘사랑일까?’, 드라마 속 OST로 부활한 사랑의 찬가, 원모어찬스의 '시간을 거슬러‘, 사랑의 묘한 떨림을 애절하게 표현해 큰 공감을 얻은 어쿠스틱 콜라보의 '묘해, 너와‘, 신비로운 보이스로 절절한 그리움을 노래한 일레인의 '파랑새‘, 또 하나의 명곡 러브송으로 기억될 어쿠스틱 콜라보의 '너무 보고 싶어‘, 드라마와 OST 앨범의 클라이맥스가 된 이승환 ‘그 한 사람‘, 그리고 스타러브피쉬와 Jane이 함께 세련된 감성으로 노래한 이별노래 '굿바이‘, 듣기만 해도 눈물샘을 자극하는 신혜성의 '어린애처럼‘, 마지막으로 달콤하고 감미로운 연애의 기분을 전해주었던 데릴 런던의 'It's All About You‘ 이다. 최고의 뮤지션들이 함께한 ‘연애의 발견 OST’는 드라마가 끝난 뒤에도 많은 이들의 귓가에 오래도록 맴돌고 있다. 눈으로는 보이지 않는 표정, 말로는 다할 수 없는 이야기… 때론 아름답고 때론 슬픔을 자아내는 멜로디를 통해 우리는 여전히 감동 받고 지나간 사랑과 연애를 추억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