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问候)

  • 语种:韩语
  • 发行时间:2015-02-23
  • 唱片公司:Mary Music
  • 类型:EP

简介

싱어송라이터 마리(MARY)의 첫 번째 미니앨범 [인사(The Greetings)] 쉼표를 노래하는 감성 싱어송라이터 마리가 첫 번째 미니앨범 [인사(The Greetings)]을 발표했다. 이번 앨범에서 마리는 전곡을 작사, 작곡, 편곡하였으며, 프로듀싱과 더불어 노래와 연주를 직접 담당했다. [인사]라는 앨범의 이름처럼 본격적인 마리의 음악과 이야기를 선보이는 이 앨범은 마리의 정체성과도 같은 스윙을 시작으로 발라드, 보사노바 등 곡 저마다의 개성과 느낌이 잘 살아있는 다양한 장르를 시도해 눈길을 끈다. 어쿠스틱 셋의 악기구성을 통해 마리의 목소리에 어울리는 따뜻한 감성을 극대화 시켰으며, 손 악기가 전하는 특유의 다정한 목소리는 마치 날 위해 열린 작은 음악회에 초대된 것 같은 감상에 빠져들게 한다. 1 악몽(A Nightmare) 2 아빠가 늦네(Papa, Where Are You?) 3 안녕, 양갱아!(Hello, Sweet Jelly!) 4 기억의 조각들(The Pieces Of Memories) [Title] 5 난 지금 당신 손이 필요해요(I Need Your Hand, Now.) ‘악몽(A Nightmare)’은 마리만이 할 수 있는 음악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드라마틱한 곡이다. 스윙과 셔플을 자연스럽게 조합해 재즈와 락의 경계를 허물었다. 한 때의 전부였던 사랑이 시간이 흘러 매일 밤 목을 조르는 악몽이 되었다는 가사는 이별의 잔인한 현실을 극단적으로 말해준다. 시적인 비유의 가사는 리드미컬한 멜로디와 Jazzy한 마리의 보컬을 만나 흐느끼는 듯 읊조리는 곡의 흐름에 잘 어울린다. 마리의 리듬감이 잘 살아있는 곡이다. ‘아빠가 늦네(Papa, Where Are You?)’는 비 오는 날 혼자 아빠를 기다리던 마리의 실제 이야기를 옮긴 곡이다. 느린 보사노바의 이 곡은 클래식 기타의 감미로운 연주와 말을 하듯 자연스럽게 노래하는 보컬이 매력적이다. 잔잔하게 가슴으로 전해지는 소박한 가사는 곡의 분위기를 극대화하는 또 다른 묘미이다. 재미있는 주제와 발랄한 리듬이 돋보이는 ‘안녕, 양갱아!(Hello, Sweet Jelly!)’는 사람들의 관심과 손길에서 멀어져 가는 ‘양갱이’를 향한 마리의 위로와 격려가 담긴 곡이다. 스트레이트와 바운스를 오가는 독특한 구성과 따뜻한 혁주의 목소리가 발랄함을 더한다. ‘양갱이’를 향한 고백을 담은 마지막 가사와 펑키한 피아노 솔로는 곡의 끝까지 미소를 멈출 수 없게 하는 이 곡의 반전 포인트. 섹시하고 촉촉한 마리의 목소리가 유독 눈에 띄는 타이틀 곡, ‘기억의 조각들(The Pieces Of Memories)’은 이별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한 여자의 슬픈 외침을 노래한다. 추억의 흔적을 되짚어가는 시선과 이따금씩 가슴을 찌르는 현실을 아름답지만 애절한 가사로 담아냈다. 특히, 중독성 있는 반복적 멜로디는 잔잔한 기타의 선율을 만나 쓸쓸함을 진하게 우려낸다. 유일하게 건반이 들어가지 않은 곡으로, 기타 악기만이 가지고 있는 부드럽고 울림 있는 연주가 가슴을 촉촉하게 적신다. ‘난 지금 당신 손이 필요해요(I Need Your Hand, Now.)’는 마리의 솔직한 고백을 담은 곡이다. 꾸미지 않은 노랫말과 느리고 단순한 멜로디에 담긴 그녀의 진심은 따뜻하고 섬세한 피아노연주에 차곡차곡 쌓여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조용히 감상에 빠지게 한다. 차분한 호흡을 담은 멜로디언 선율은 수많은 하루에 지치고 다친 마음을 찬찬히 어루만지는 다정한 손길이 된다. 위로가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힐링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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