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하얀 캔버스에 슬픔을 그리는 '알앤피(RNP)'의 10번째 이야기 짙은 아픔을 그림으로 표현하면 무슨 색깔일까? 알앤피(RNP)가 알앤피만의 블랙으로 돌아왔다. 지독한 이별의 아픔이 너무 쓰리면 모든 세상이 검게 물들어, 칠흙같은 어둠을 선물한다는 표현을 자주쓰는 알앤피가 올 가을 시린 음악으로 찾아왔다. 2CD로 제작된 이번 정규앨범 3집-'10th Story'는 토탈 20곡으로, 신곡 8곡과 싱글로 선 발매한 9곡, 인스트로멘탈 4곡이 수록되어있다. 퇴색해가던 서정적인 느낌이 많이 살아났다는 평가를 받는 이번 앨범은 2011년 10월 10일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