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하게 음악 하는 싱어송라이터 [박민]의 네 번째 싱글앨범 '꽃게' 2012년 [배고파요]를 시작으로 2016년 [라면], 2017년 [고기보다 사랑해]에 이은 박민의 네 번째 먹송 앨범 [꽃게]. '박민'은 먹는 행복과 음악의 즐거움을 노래로 표현하고 싶어 하는 싱어송라이터다. 이번 싱글 앨범 [꽃게]는 싱어송라이터 박민이 직접 작사, 작곡하고, 작곡가 ‘키맨’이 편곡한 일렉트릭한 사운드의 신나는 댄스곡이다. 이번 앨범은 이전의 싱글 앨범들과는 달리 단순한 ‘먹송’이 아닌, 꽃게의 시점을 의인화한 가사로 곡을 표현했다. 정말 보고 싶고 그리워하던 그녀가 바로 앞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용기가 없어서인지 바보 같아서인지 앞으로 다가가지 못하는 자신이 뒤늦게 서야 꽃게라는 사실을 알아채고 후렴에 연신 “꽃게, 아하”를 외치는 안타까운 꽃게의 짝사랑을 그리고 있다. P.S 꽃 피는 봄철 4월부터 6월까지는 알이 꽉 찬 암게가 제철이고, 단풍이 물드는 9월에서 10월까지는 속이 꽉 찬 수게가 제철이다. 하지만 찜, 탕, 게장, 튀김 등, 심지어는 라면에 넣어 먹어도, 절대 배신하지 않는 맛. ‘꽃게’는 사계절 내내 먹어도 맛있다. [Credit] Lyrics by 박민 Composed by 박민 Arranged by 키맨 Guitar by 김민규 Mixing by 키맨 Mastering by 키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