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와 클래식이란 이름은 대중들에게 친숙하면서 낯설다. 아름답고 우아한 선율에 금세 매료되지만, 막상 깊이 접근하고자 하면 어려워진다. 이 앨범은 J-Clef의 열번째 프로젝트로서 이 두 장르를 대중들에게 좀 더 편안하게 소개하는데 주력한다. J-Clef은 Jazz의 J와 음자리표의 Clef를 합친 J-Clef는 부산과 경남에서 활동중인 피아니스트 김민희, 더블베이스 박재훈, 기타 김경모, 드럼 류한수로 구성된 팀이다. 작곡과 재즈피아노를 병행해서 활동해온 김민희를 비롯, 멤버들 각자가 정통 재즈 연주자로 오랫동안 활동하였으며, 재즈를 비롯한 뉴에이지와 펑키등의 다양한 장르를 통해 하이든, 슈만 등 클래식 거장들의 음악들을 표현한다. [크레딧] 피 아 노 : 김민희 더블베이스 : 박재훈 기 타 : 김경모 드 럼 : 류한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