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상황이 어려워지면서 기업 및 개인들의 나눔과 기부문화의 참여가 많이 줄었고 이런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하여 기부천사 김장훈이 동료가수 윤도현,강균성, 그리고 대한민국을 빛낸 스포츠스타들이 주축이 된 대한민국스포츠합창단과 함께 나눔,기부문화의 전도사 역할을 하고자 “키다리아저씨”란 곡으로 음원을 발표하게 되었다. 진 웹스터(Jean Webster)의 명작 소설 키다리 아저씨는 힘든 상황속에서도 항상 밝고 글솜씨가 좋은 고아소녀 주디의 후원자로 나오는 정체불명의 천사로서 길모퉁이 자동차불빛에서 길쭉하게 보이는 한 신사의 그림자에서 키다리아저씨로 지칭되었고 이 후원자는 주디가 소녀로 성장할 때 까지 후원을 하게된었다는 소설에서 곡의 모티브를 따왔다. 이 곡은 케이윌이 참여한 “Love Affair," 임창정의 ”흔한노래“등을 작곡한 유명작곡가 그룹 슈퍼터치(이현배,이호승,배민준)가 작업하였고 가사에도 나와있듯이 가진건 없어도 다주고 싶고 힘들고 지친 사람들에게 편안한 안식을 주는 그런 맘으로 곡 작업을 하였다고 한다. 이곡은 전형적인 락 발라드곡으로서 김장훈의 중저음으로 시작한 도입부와 윤도현의 차분한 감성보컬로 전개하고 ,강균성이 특유의 매력적인 브릿지파트를 소화시킨후 서울시 오디션에서 선정된 아현정보고 이시행학생의 솔로와 후렴부분 멜로디는 대한민국을 빛낸 스포츠스타 여갑순(사격),김재엽(유도),조해리(쇼트트랙),임오경(핸드볼),제갈성렬(스피드스케이팅)등과 연예인등20여명으로 구성된 대한민국스포츠합창단원들이 함께 하였다. 이 곡의 음원수익은 전액 서울시 사회복지 협의회를 통해서 외롭고 소외된 이웃에게 도네이션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