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곳의 강렬한 바람을 맞아본 적 있는가? 제주도의 사계절을 표현하는 사운드피쉬의 제주 프로젝트! 그 첫 번째 작품! 진하고 아름다운 제주의 봄 풍경을 그리는 베이스기타 연주곡 재즈베이스 연주자, 작곡가인 박수현은 2015년 5월 제주에 이주한 이후 음악적으로 새로운 시도에 집중한다. 일반적으로 음악에서 지지대 역할을 하는 베이스를 전면에 내세워 악기가 가지는 저음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듣는 이들과 소통하고자 한다. 이번에 발표하는 ‘’제주 봄’은 그 첫 번째 시도작으로 작곡가/연주자인 박수현이 지난 봄 제주도의 용눈이 오름에 오르면서 느꼈던 시원한 바람의 느낌을 베이스기타 연주로 표현한 곡이다. 산뜻한 바람을 표현하는 도입부의 서정적인 연주는 곡 중반 이후에 라틴재즈 스타일의 시원하고 경쾌한 연주로 발전한다. 이후에 발표될 사운드피쉬가 그리는 제주도의 여름, 가을, 겨울의 곡들도 기대해 볼 만 하다. Credit - Composition, Arrangement and Mix by 박수현 (Soundfish) - Bass, Keyboard and Midi Sequencing by 박수현 (Soundfish) - Cover Design by Siena 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