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프로야구의 팬이 아니더라도 한번쯤 들어봤을 법한 단어가 된 ‘불꽃 한화! 투혼 이글스!’ 한화 이글스가 그라운드에서 펼치는 끈질긴 승부와 드라마틱한 경기력에 매료된 이글스의 팬들이 홈경기를 연일 매진시키고 뜨거운 응원을 보내며 구단과 팬이 함께 2015시즌 돌풍의 주역이 되고 있다. 그리고 창단 30주년, 달라진 한화에 걸맞는 새 응원가 ‘이글거려’가 탄생되었다. 한화 이글스 창단 30주년 기념 테마송 ‘이글거려’는 “나는 이글스다”라는 한화 이글스의 슬로건을 바탕으로, 팬들의 열정과 진심 어린 바램이 담긴 소리를 곡의 가사로 완성해내는 특별한 이벤트와 함께 이미 프로야구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타이거JK의 그룹 MFBTY가 참여해 열정적인 팀 응원가로 완성되었다. 한화 이글스의 팬들이 직접 보내 온 응원 댓글에서 착안하여 MFBTY가 작사한 ‘이글거려’의 가사는 ‘날아봐봐 위로 위로 올라가 Fly like an Eagle’, ‘이글이글거려’ 등의 쉽고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윤미래의 파워풀한 보컬과 타이거JK와Bizzy 의 다이내믹한 랩핑이 곡 분위기를 더욱 열정적으로 고조시킨다. 더 높은 곳을 향해 올라가는 독수리를 연상시키는 ‘이글거려’는 요즘 뜨겁게 타오르고 있는 한화 이글스와 그 팬들의 모습과도 절묘한 매치를 이루고 있다. 원래 팀 응원가로서 그라운드에서만 사용될 예정이었던 ‘이글거려’는 정식 음원 출시를 바라는 팬들의 열화와 같은 요청으로 전격적으로 음원 발표가 결정되었다. 곡을 만든 MFBTY는 한화 이글스 구단과 팬들과 함께 만든 응원가라는 점에 맞춰 가사 작업에 영감을 준 이글스 팬들에게 작사를 돌려주는 것으로 보답을 하였고, ‘이글거려’를 통해 얻어지는 수익은 전액 기부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