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 아티스트들의 활발한 활동과 크고 작은 이슈로 힙합신의 주목을 한몸에 받고 있는 힙합 레이블 ‘하이라이트레코즈(Hi-Lite Records)’, 한국 힙합 트렌드의 중심에 있는 막강한 크루 ‘코홀트(The Cohort)’, 이 화려한 두 집단에 모두 소속되어 래퍼, 모델, 디자이너 등 다양한 역할을 맡은 아티스트 ‘레디(Reddy)’가 오랫동안 준비해 온 싱글 ‘취권’을 발표한다. 본 싱글에는 ‘맥 밀러(Mac Miller)’, ‘액션 브론슨(Action Bronson)’, ‘대니 브라운(Danny Brown)’ 등 현재 미국 힙합을 주도하는 대세들을 프로듀스하며 크게 성장한 프로듀서 겸 래퍼 ‘브랜던 디셰이(brandUn DeShay)’가 참여하여 힙합 팬들의 관심을 더 하고 있다. ‘브랜던 디셰이’가 ‘레디’만을 위해 준비한 거친 붐뱁(Boom Bap) 비트 위에 한층 노련해진 ‘레디’의 랩과 독특한 음색이 어우러져 흡사 붐뱁 스타일의 전성기였던 90년대 초의 사운드스케이프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느낌을 들게 한다. 최근 많은 아티스트들과 교류하며 활발히 작업 중인 ‘레디’는 힙합이 가진 진정한 묘미와 본 모습을 재발견할 수 있는 이번 싱글 ‘취권’을 시작으로 힙합이 가진 다양한 색을 담은 결과물들을 쉬지 않고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