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2019’

  • 语种:韩语
  • 发行时间:2019-04-30
  • 类型:录音室专辑

简介

정태춘 박은옥 데뷔 40주년 기념 앨범 정태춘의 [사람들 2019’] “두런두런, 노회한 진정성으로 우리에게 다시 말을 건다” “나이 들면서 아빠 목소리가 더 좋아졌어. 늙은 목소리로 젊은 시절의 노래를 불러봐” 정태춘의 딸이자, 싱어송라이터 겸 일러스트레이터 정새난슬의 권유로 구상하게 된 앨범이 정태춘 박은옥 데뷔 40주년을 맞이하여 발매되었다. 간결한 반주로 더욱 낮고 무거워진 정태춘의 목소리와 가사에 집중하는 노래들로 새 앨범이 짜여졌다. 2012년 11집 [바다로 가는 시내버스] 이후 7년 만에 대중 앞에 선보이는 특별한 기념앨범이다. ‘정태춘 박은옥 40 프로젝트’를 통해 정태춘의 소중한 노래들을 다시 만날 수 있게 되었다. 40주년 기념앨범 [사람들 2019‘]에는 3곡의 신곡과 다시 부르는 5곡이 실렸다. 신곡은 [외연도에서]와 [연남, 봄 날], 그리고 1993년 8집 [92년 장마, 종로에서]에 수록되었던 [사람들]을 2019년 버전으로 바꾼 [사람들 2019’]가 실렸다. 1993년 [사람들]과 현재 버전인 [사람들 2019‘] 가사를 비교해 보는 재미도 있다. 나머지 5곡은 ‘다시 부르기’ 형태다. 흥미로운 지점은 1980년 정태춘 2집 [사랑과 인생과 영원의 시]에 수록된 [고향]과 [이런 밤] 두 곡이 다시 실린 것으로 봐서, 그의 비운의 역작인 2집 앨범이 다시 평가받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는 것 같다는 점이다. 또한 1980년 박은옥 2집에서부터 1982년 정태춘 3집, 1984년 4집 [떠나가는 배] 앨범까지 연달아서 수록된 [나그네]가 또 다시 선택된 점도 특이하다. 2002년 10집 [다시, 첫차를 기다리며]에서 박은옥이 부른 [빈 산]을 이번에 정태춘이 다시 부르는데, 정태춘의 40년 음악인생이 목소리에 오롯이 담긴 듯하다. 1985년 5집 [북한강에서]에 수록된 [들 가운데서]는 딸 정새난슬과 아버지 정태춘이 주거니 받거니 하며 부르는데, 정새난슬의 목소리와 표현이 상당히 잘 나온 매력적인 버전이 되었다. [수록곡 소개] [고향], [나그네] - 가장 먼저 선곡된 곡이다. 심성 여린 청년의 일기 같은 노래를 환갑이 넘은 탁한 목소리로 부른다. [빈 산] - 이미 박은옥의 노래로 발표된 바 있으나 정태춘이 다시 불러보고 싶었던 노래. 정태춘의 비극적 서정의 백미라 할 것이다. [외연도에서] - 대천에서 배편으로 한 시간 남짓 나가면 만날 수 있는 그 아름다운 섬에서 정태춘은 TV 여행 프로그램을 찍은 적이 있다. 거기 다녀와서 그 섬 풍경의 디테일들을 랩처럼 산문적인 가사로 리듬감 있게 표현한 노래이다. 1999년에 만들어 두었던 신곡이다. [사람들 2019’] - 우리 일상의 여러 풍경들을 대화조로 풀어간다. 또, 실명의 지인들 이야기가 나오고 손녀와 지내는 모습도 그려진다. [들 가운데서] - 딸 정새난슬이 가장 좋아하는 노래. 그래서 아빠가 초대해 아빠와 주거니 받거니 담백한 노래로 녹음했다. [이런 밤] - 정태춘 박은옥과 딸 3인이 함께 부르는 특별 레퍼토리이다. (박은옥은 사정상 별도의 솔로 레퍼토리를 이번 앨범에 수록하지 못했다.) [연남, 봄 날] - 이들 가족은 지난해 송파에서 마포로 이사 와서 새로운 출발을 모색하고 있다. 정태춘이 가족들에게 보내는 따뜻한 봄 선물이다. 정태춘 작사 작곡 편곡 Guitar 정태춘, 유지연 E.Guitar 염주현 Piano, Keyboard 박만희 Accordion 신지아 Violin 서영완 Chorus 최문정, 신지아, 유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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