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씬의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들이 참여한 프로젝트, 기획 컴필레이션 [젤리 데이트] 첫 번째 이야기 콩깍지 에피소드 공개! ‘젤리 데이트’는 사랑에 대한 감정을 테마 별로 표현한 컴필레이션 앨범이다. 달콤하고 말랑말랑한 마음을 상큼한 젤리에 비유했다. 그 아래 ‘콩깍지’, ‘설렘’, ‘러블리’, ‘고마워’ 등 풋풋한 청춘 남녀의 만남을 대표하는 키워드로 묶었다. 테마별 두 곡씩 매주 디지털싱글 형태로 네 차례 공개되며 마지막에는 타이틀 곡과 풀버전 앨범이 발매된다. <젤리 데이트>의 첫 번째 에피소드 ‘콩깍지’는 이제 막 사랑에 빠져 오로지 상대방 모습 밖에 보이지 않는 청춘남녀의 행복함을 노래하고 있다. 01 좋아서 하는 밴드 - “핑크빔 (Pink Beam)” <젤리 데이트> 첫 번째 에피소드 ‘콩깍지’의 타이틀 곡 “핑크빔”은 이제 인디씬을 넘어 폭 넓은 대중에게 사랑 받고 있는 홍대 출신의 대표 밴드 ‘좋아서 하는 밴드’가 부르는 귀여운 사랑 노래이다. ‘좋아서 하는 밴드’는 3명의 싱어송라이터 조준호(보컬, 우쿨렐레, 퍼커션), 손현(보컬, 기타, 베이스), 안복진(보컬, 아코디언, 건반)으로 이루어진 어쿠스틱 밴드이다. 2008년 처음 결성 당시 거리공연 도중 관객들이 밴드의 이름을 묻자 당황한 조준호가 ‘저희는 그냥 좋아서 하는 밴드에요.’라고 말한 것이 폭발적인 반응을 얻는 바람에 밴드 이름을 ‘좋아서 하는 밴드’라고 지었다는 후문. “핑크빔”은 핑크빛 광선을 쏟아내는 듯한 그의 눈빛에 그녀의 볼은 분홍빛으로 물들며 그녀는 그를 향한 마음을 들키게 된다. 그녀의 볼은 그가 보내는 눈빛 때문에 분홍빛으로 물들어었다는 귀여운 발상으로 완성되었다. 작곡: 안복진 / 작사: 안복진 / 편곡: 안복진, 손현, 조준호, 이병훈 / 코러스: 강예진 / 프로그래밍: 이병훈 02. DP – “너 정말 예뻐” DP(본명 박성준)은 2006년 첫 번째 싱글 더 리와인드(The REwind)를 발표하며 가요계에 데뷔한 이후 홍대 인디 레이블 초콜릿뮤직의 프로듀서로서 작곡,편곡,연주,믹싱은 물론 뮤직 비디오까지 연출하는 등 다재다능한 실력파 싱어송라이터이다. 사랑에 빠진 남자는 무엇을 보든, 어디를 가든, 누구와 무엇을 먹든, 머리 속에 하루 종일 온통 여자친구 생각뿐이다. 카톡 숫자 1이 사라질 때까지 안절부절하고, 버스 안에서도 그녀보다 더 예쁜 여자를 찾을 수 없고, 바닐라 라떼보다 그녀의 향기가 더 달콤하다. 여자친구가 너무 예뻐죽겠지만 막상 그녀 앞에 서면 예쁘다는 말이 입가에만 맴도는 행복하고 귀여운 청춘의 사랑을 노래하고 있다. ‘ 작곡: DP(박성준) / 작사 : 유재필 / 편곡 : DP (박성준) / 코러스: DP (박성준), 노은비 / 프로그래밍: DP (박성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