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지(DOZ)” 의 리더 준성, 첫 솔로 앨범 [벚꽃 따위] 디오지(DOZ) 의 리더이자 프로듀서인 ‘유준성’이 첫 솔로 싱글 앨범 [벚꽃 따위] 를 발표했다. 이번 앨범은 ‘디오지’의 색깔과는 조금 다른 준성의 색다른 음악 색깔과 매력을 만나기에 충분하다. 또한 ‘유준성’ 혼자 다 만들어 버린 앨범이라 이번 앨범을 통해 앞으로 보여줄 정규 앨범에 새로운 음악과 퍼포먼스에 더욱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이번 타이틀 곡 "벚꽃 따위" 는 준성이 집 앞 나무가 새싹이 돋아 나는걸 보고 더 따뜻해지면 안되겠다 싶어 급하게 바로 만들어낸 어쿠스틱 팝 곡으로 때마침 여의도 벚꽃 축제 시작 소식에 맞춰 일부러 노린 봄 사냥 노래다. 가사에는 사랑하는 사람이 떠나자 마자 다른 사람과 벚꽃 놀이에 가버린 애절한 마음을 슬픔과 분노의 양면으로 표현해 한층 성숙해진 음악적 감성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