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음악의 가요적 사운드’를 외치는 그런 그들이 드디어 2집 앨범으로 음악을 통한 대중들과의 공감, 10명의 멤버들간의 음악적 소통, 그리고 하나의 감동으로 오다. 프로젝트 樂이 데뷔 5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12월 9일 2집 앨범발매를 앞두고 있다. 지난 2006년 첫 정규 1집 앨범 ‘Beautiful days’를 발매함과 동시에 “Yepp music 튜닝 어워드 대상”과 더불어 “21세기 한국음악프로젝트 대상”을 받으면서 국악계의 신선한 바람을 불어 넣은 젊은이 9명이 있었으니, 그들이 바로 [프로젝트 樂]이오. 1집은 임진모 음악평론 사이트 IZM에서 “우리네 악기로 연주한 선이 고운 대중음악”이란 평을 받았으니, 그들이 만든 2집은 어떠하겠소. 완성도 높은 음악성으로 ‘준비된 아티스트 9명’의 음악적 반란을 감상하실 준비 되셨소? 새로운 멤버들의 합류로 음악적으로나 감성적으로나 한층 업그레이드 된 프로젝트 樂 정규 2집 타이틀 ‘FAST TRACK’은 멤버들의 개성있는 솔로연주를 통해 국악기의 디테일함과 더불어 파워풀함을 느낄 수 있으며, 가장 프로젝트 樂스러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1집의 ‘난감하네’에 이어 판소리를 새로운 시각으로 해석한 두 번째 곡 ‘이~몽룡아’는 Disco Bounce의 경쾌한 리듬으로 옥중에 걸인으로 나타난 이몽룡을 보고 흔들리는 춘향의 솔직한 속내를 현실적인 시각으로 해석하였으며, 이 곡에서 멤버들의 유쾌한 음악적 감각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2집 소개] 어린시절 아빠무등을 타며 행복했던 때를 생각하며, 멤버들이 음악을 하면서 가졌던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아빠무등’ 해금연주의 꽃인 민요 ‘방아타령’을 만년소년 최태영의 솔로연주로 樂스러움을 더한 프로젝트 樂의 ‘방아타령’ 피리 하나로 태평한 인생을 보내겠다는 완소 피리연주자 천성대의 연주가 돋보이는 ‘태평성대’ 이별에 대한 프로젝트 樂의 상념들을 연주에 묻어나게 한 ‘Good-bye’, ‘이별가’ 그리고 ‘Till now’까지… ‘프로젝트 樂스러움’을 보여주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