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먹먹한 프로포즈 "백마 탄 왕자는 아니지만.."으로 데뷔하는 "블리스데이" 따뜻한 멜로디와 서정적인 가삿말로 오래들어도 질리지않는 진한 아날로그 감성의 음악을 꿈꾸는 발라드 듀오 "블리스데이(Blissday)가 2013년의 늦은 가을에 그들의 첫 이야기를 담아 데뷔앨범을 발표했다. "더 없이 행복한, 더 없이 특별한 날"이라는 의미심장한 뜻의 그룹명처럼 들을수록 짙어지는 그들만의 음악을 전해주고 싶다는 블리스데이는 이미 "네이쳐"라는 발라드그룹의 멤버이자 프로듀서였던 싱어 송 라이터 신도영이 오랜시간 야심차게 준비한 프로젝트 그룹이다. 지난 2월 고별앨범을 끝으로 네이쳐의 활동을 정리한 신도영은 숨돌릴 틈도없이 틈틈히 진행증이었던 블리스데이의 첫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많은 오디션을 통해 부산예대 출신의 숨은 보석인 최신성을 발굴하고 멤버 두사람의 시너지를 극대화 할 수 있는 곡작업에 매진했다. 또다른 블리스인 최신성은 부산에서부터 많은 기획사들의 섭외가 있을정도의 타고난 감성보컬로써 마초향기가 물씬 풍기는 비주얼과는 달리 매력적인 미성과 소탈한 성격의 발라더이다. 특히 늦은 데뷔에 고향친구이자 이젠 선배가 된 "2AM"의 창민이 누구보다 열성적인 응원을 하는 등 많은 동료들의 관심도 한 몸에 받고있다. 블리스데이의 데뷔곡인 "백마 탄 왕자는 아니지만.."은 부족함이 많은 평범한 남자의 진정성있는 프로포즈곡으로 담담하게 전해지는 신도영 특유의 가삿말이 강한 여운으로 남는 곡이다. 그동안의 앨범들과 차별화된 곡이라 생각이 들어 본인도 더 애착이 간다는 이곡은 확실한 기승전결이 있는 기존의 발라드곡의 형식에서 벗어나 잔잔함 속에서도 가슴깊이 전해지는 숨겨진 먹먹한 감성을 표현하는데 주력했다. 블리스데이는 2013년 데뷔해를 맞이해서 연말 콘서트를 통해 새로운 시작을 알릴 계획이며 곧 타이틀곡을 담은 정규앨범의 발매로 네이쳐의 앨범을 기다렸던 팬들과의 약속을 더 단단해진 블리스데이라는 이름으로 대신하려한다. 하루하루 가장 특별한 날을 만들어 갈 그들은 오랜시간 꾸준히 사랑을 받는 그런 기억에 남는 발라드그룹을 목표로 힘찬 날개짓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