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운 맥시 싱글 [Koong! Pop!] - 정진운의 흥과 신스팝이 만나다...톡톡 튀는 3곡 담은 맥시 싱글 발매 - 거침없는 정진운의 모습처럼 에너지 넘치는 노래...'이게 바로 정진운' 가수 정진운이 맥시 싱글 [Koong! Pop!]을 발표했다. [Koong! Pop!]은 신나는 리듬 소리 '쿵'과 톡톡 튀는 '팝'을 합한 의성어로, 이번 싱글에 수록된 3곡의 재기발랄한 분위기를 함축적으로 담아냈다. 정진운이 작사, 작곡에 참여했으며, 그동안 보여온 얼터너티브 록 감성에 신나는 신스팝 장르를 더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역동성과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 정진운은 지난 2016년 첫 맥시 싱글 [WILL]을 시작으로 지난해 싱글 [Love Is True], 지난 4월 싱글 [널 잊고 봄] 등 자신의 밴드와 함께 다양한 곡을 발표하고, 공연, 페스티벌 무대에 서며 꾸준히 성장하는 뮤지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Track Review- 정진운의 이야기> 1. 머리만 아파 (작곡: 정진운, FRANTS / 작사: 정진운 / 편곡: FRANTS) : 연애하다가 한 번씩 찾아오는 다툼을 1인칭으로 써 내려간 노래이다. 아직 연애가 어설픈 남자가 과도기에 부딪히는 안타까운 내용을 그렸다. 하루빨리 사랑을 표현하는 본인만의 방법을 찾길 바란다. 2. All I Need Is You (작곡: 정진운, itis.fresh / 작사: 정진운 / 편곡: Voradory, itis.fresh) : 화려하고 시원한 신스팝이다. 톡톡 튀는 멜로디와 리듬 그리고 후렴구를 떼창으로 불러 좀 더 신나는 분위기를 연출하였고, 철없이 들리는 듯한 그런 보컬을 원해 툭툭 내뱉는 느낌으로 불렀다. 노는 것도, 일하는 것도, 친구를 만나러 가는 것도 다 재미가 없는 사람의 이야기이다. 연애도 언젠가부터 감정 소모만 될 뿐, 똑같은 패턴으로 지겨워졌다. 연애하는 방법조차 까먹을 때 즈음 문득 생각나고 좋아하는 사람이 생긴 것 같다. 이번에는 서로 지치지 않게 조심히 다가가고 싶은 마음으로 부른 노래이다. 부디 잘 되길 바란다. 화이팅! 3. Shine (작곡: 정진운, Voradory, itis.fresh / 작사: STEVE, itis.fresh, 박소현, 김희연, 임유정 / 편곡: Voradory, itis.fresh) : 얼터너티브 락 장르로, 젊고 아름다운 이 시간을 그냥 보내고 싶지 않은 마음, 해보고 싶은 걸 다 해보자는 마음을 담고 싶었다. 영어를 잘 하지 못하는 나를 위해 시애틀에 사는 스티브가 영어 가사를 도와줬다. 나의 성격대로 거침없이 도전하는 모습을 연상시켜주는 그런 가사를 써줬다. 훌륭한 가사를 써 준 스티브에게 다시 한 번 고마움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