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상현과 작사가 겸 가수 메이비가 결혼을 기념하며 웨딩 디지털 싱글을 발표했다. 배우 윤상현은 이미 내조의 여왕 OST에서 이승철의 Never ending story를 커버했으며 일본에서 정기적으로 앨범을 발매 할 만큼 국내 외 팬들에게 가창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그의 피앙새 메이비는 이효리의 10minutes를 비롯해 MC몽의 그래도 남자니까, 너에게 쓰는 편지,김종국의 중독등을 작사한 인기작사가로 꾸준히 앨범을 발매중에 있다. 동화같은 결혼식을 연상케 하는 전주로 시작해서 그루브한 리듬위에 화려한 전자음과 아기자기한 스트링편곡의 앙상블이 매력인 이곡은 메이비의 I Wish와 MC몽의 죽도록 사랑해를 작곡한 김희원의 곡으로 메이비가 작사하고 녹음 당시 윤상현의 제안으로 봉숭아 꽃잎 물을 들이듯이 서로에게 물들어간다는 ‘봉숭아 물들다’라는 제목이 붙여졌다. 또한 윤상현의 가창력과 메이비의 여성스러운 음색이 조화를 이루며 봉숭아 꽃잎에 물을 들이듯 첫사랑을 떠오르게 만드는 풋풋함과 이제 막 결혼 한 두 사람의 설레는 마음이 잘 표현 된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