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듀오 “쟈크와 래미”가 일년 반만의 공백을 깨고 여름을 겨냥한 미니앨범 [Summer Story]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에는 총 3곡이 실려있고 특징은 지금까지 발라드만 고수해 왔던것과 달리 이번앨범은 여름 앨범인 점을 감안해 3곡 모두 신나는 락과 댄스곡으로 이루어져 있는게 특징이고 앨범쟈켓과 뮤직비디오는 필리핀의 아름다운섬 세부에서 촬영하였다. 음악과 뮤직비디오는 쟈크가 직접 프로듀싱, 감독을 하였다. 타이틀 곡 “여름아!”는 정통 8비트 락 곡이고, 현재 MBC "나가수"에서 연주중인 최고의 쎄션맨들이 참여했다. 드럼 강수호, 기타 홍준호, 코러스 김현아 그리고 베이스는 멤버인 쟈크가 직접 연주하였다. 들으면 가슴속까지 시원해지는 기타 사운드와 시원한 드럼 그리고 맑은 래미의 목소리가 어우러져 들으면 마구 달리고 싶어지는 락 곡이다. 특히 여름아의 뮤직비디오는 필리핀 세부섬에서 에메랄드빛 바다를 배경으로 촬영되어 곡특성에 맞게 정말 시원하게 제작되어 보는이를 빠져들게한다. 두 번째곡 “바다로 가자”는 인트로 부분의 래미의 맑은 목소리에 리버브를 걸어 몽환적인 분위기로 시작을 하다가 댄스로 바뀌는 신나는 댄스곡이고 사비 부분의 반복되는 가사와 멜로디가 귀에 감기는 댄스곡이다. 세 번째곡 “결혼해줘요”는 남녀듀엣 댄스곡이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청혼할 때 듣기 좋은 밝은 댄스곡이다. 혼성듀오 쟈크와 래미는 O2(오투)라는 그룹명으로 2005년 “쟈크와 래미이야기”로 데뷔 하였고, 2집 “사랑 그리고 사랑”부터 팀명을 “쟈크와 래미"로 변경하여 활동중이다. 쟈크는 락그룹 포지션 베이시스트 출신이고, 2001년 류지민 이라는 이름으로 “Too late"을 발매 하였었고, 래미는 리포터 김생민씨의 사촌동생으로 화제가 되기도 하였고 MBC “스친소”에 장영란 친구로 출연해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