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는 우리 땅에 이어 새로운 힘찬 독도 노래가 2019년 늦가을에 탄생했다. ‘비 오는 날 수채화’, ‘매일 그대와’로 유명한 싱어송라이터 강인원이 작곡하고, ‘천둥 호랑이' 권인하, 그리고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여러 뮤지션들이 동참했다. 작곡은 강인원이 작사는 강인원과 ‘독도 박사’ 김영수, CF 감독 유승재가 공동작사했다. 노래를 불러줄 가수를 선택하는데 일본 시장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가수선정에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강인원의 오랜 음악 동료인 권인하가 "내가 일본에 골프 치러 안 가면 되지 뭐" 하는 쿨한 말로 독도노래를 불러주겠다고 흔쾌히 수락했다고. 그리고 녹음 하루 전날 뒷부분 코러스 합창을 해줄 사람들이 필요하다는 SNS 페이스북의 글을 통하여 기꺼이 합창에 동참하겠다고 하루 만에 모여 준 박은희, 백다빈, 이민구, 김광훈, 이정엽, 조소련, 유선우, 김진 등.. 8명의 가수들, 랩을 담당해주겠다고 나선 래퍼 김디지, 그리고 몇 번의 거듭된 수정을 싫은 내색 없이 수정하며 힘찬 리듬의 음악으로 편곡을 맡아준 편곡자 임일홍, 푸른 망망대해의 파도를 연상케 하는 일렉기타 연주를 해주기 위해 바쁜 일정을 제치고 녹음실에 와서 재능기부로 연주해준 기타리스트 타미 등, 독도노래를 완성하기 위해 모여 준 대한민국의 용기들에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고 한다. 강인원은 이들의 모습을 보며 노래의 제목을 [영원하라, 독도]라고 붙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