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연주는 한국에서 연극을 전공하고 20대 중반에 미국으로 넘어가 본격적으로 음악공부에 매진하여 작곡을 전공했다. 2010년 연극연출가 이용주와 함께 음악극(뮤지컬)전문극단 ‘벼랑끝날다’를 설립하여 현재 극단 상임 음악감독 겸 작곡가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그녀는 주로 스토리나 드라마틱한 이미지를 통해 음악적 영감을 받는다. 클래식, 재즈 외에도 여러 장르의 음악들을 그녀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하여 고유한 음악적 영역을 구축해나가고 있다. 이번 앨범 ‘Winter of life’는 음악극 ‘Clowntown’ OST 발매 이후, 3년 만에 출시되는 음반이다. ‘Piano Trio’ 구성으로 작곡된 이 두 곡은 본래 극작가 아서밀러의 대표작 연극 ‘시련’의 테마곡으로 쓰여진 작품이기도 하다. 인간의 깊은 슬픔과 내면적 갈등을 Nature에 비유하여 아름답게 형상화하였다. [Credit] Produced by 심연주 Composed and Arranged by 심연주 Performed by 이솔비(Piano), 정송은(Violin), 장미라(Cello) Recorded, Mixed and Mastered by 김대현 at 헤드뱅 스튜디오 Album Cover Painted by 심은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