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오월창작가요제 실황음반 (2017年五月创作歌谣大典 实况音源)

  • 语种:韩语
  • 发行时间:2017-08-09
  • 类型:录音室专辑

简介

V.A. [2017 오월창작가요제 실황음반] 뜨거운 함성으로 가득한 전국 오월창작가요제가 일곱 번째 해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민주, 인권, 평화의 가치를 노래하는 음악인들과 함께 오월 정신이 가득한 최후의 항쟁지, 도청 앞에서 묵은 때를 말끔히 씻어 버리고 민주주의와 촛불의 승리를 노래했습니다. 시대정신과 삶의 이야기가 담긴 일곱 번째 오월창작가요제의 본선 실황음반을 여러분들께 공개합니다. 01. 효 – 나쁜 엄지 (feat. 조윤지) [소리치다 외치다 라는 뜻의 ‘효嚆’]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해 서로간의 대화가 줄어든 요즘 시대에 대화의 필요성을 노래로 재치 있게 표현한 노래입니다. 02. 김지윤밴드 - 외로운 인생 [청춘들을 대변하는 어쿠스틱밴드] 나만 빼고 다 행복한 것 같은 기분이 드는 요즘, 각자의 고민들을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가사로 재치 있게 풀어봤습니다. 03. 보엠 – 피에타 (Pieta) [장르의 경계에 선 보헤미안, 싱어송라이터 보엠] 한강 ‘소년이 온다’ 소설을 읽고 느낀 광주와 내가 목도한 세월호. 아이를 잃은 세상 모든 부모들의 찢긴 가슴을 대신하는 씻김굿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만든 추모곡입니다. 04. 폰부스 - 만조 [지금을 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의 이야기를 로큰롤에 담아내는 밴드 폰부스] 바다 속에 누군가를 잃어버린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격정적인 연주와 서정적인 멜로디는 홀로 바다 바람 앞에 서 있는 쓸쓸함을 느끼게 합니다. 05. 비버타운 – 낙화 (落花) [대중들의 마음에 공감과 위로를 전하고 싶어 노래하는 비버타운] 어떻게 하면 꽃이 다시 필 수 있을까? 한참을 곰곰이 생각해보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꽃잎을 주워 담아 제자리를 찾아주는 것뿐이었습니다. 2014년 바다가 너무 많은 꽃들을 삼켰던 그 봄, 이 곡을 썼습니다. 06. Band J-sy – 그대로 멈춰라 [광주에서 노래하는 장소영의 프로젝트 밴드] 그들이 원하는 정보만을 선택적으로 보도하는 언론에 대한 비판과 그들의 생각대로 휘둘리지 말자는 의지를 담은 곡입니다. 07. 투스토리 - 개미의 노래 [다정하지만 묘하게 뒤틀린 언니들의 수다로 기타를 치며 세상을 노래하는 투스토리] 여러 투쟁 현장에서 받은 복잡한 감정을 개미에 빗대어 풀어낸 곡입니다. 열심히 살고 있는 우리를 밀어 내려 하는 무언가에게 당신 발 밑엔 우리의 친구가 있다는 걸 상기 시키기 위해 만든 곡입니다. 08. 알바인생 - 청춘찬가 [아르바이트로 연명해가는 대학 동기들끼리 밝은 미래를 노래하고자 만든 알바인생] 생활비와 교통비를 위해 일하며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 청년들의 현실을 위로하고 싶어 만든 곡입니다. 09. 모리슨호텔 - 노동자의 노래 [우리 삶을 비추는 거울 같은 음악으로 공감을 이끌어내고 싶은 모리슨호텔] 가족을 위해 위험한 환경에서도 일터로 향해야 하는, 노동자가 주인공인 노래입니다. 몸을 써서 일하는 분들이 좀 더 나은 대우를 받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10. PIKER (파이커) - 하루 [도박에서 모든 것을 거는 것처럼 음악에 모든 것을 걸어 보자는 의지를 담고 있는 파이커] 막연하고 불안정한 삶을 살고 있다는 생각에 꿈을 포기하고 싶었을 때, 모두를 고루 비춰주는 태양을 보며 나에게 주어지는 이 하루라는 기회를 움켜쥐고 열심히 살아가야겠다는 다짐과 응원을 담은 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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