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보다 큰 위로 크레페(crepe)의 네 번째 음반 [Breath] 발매 말보다 큰 위로 크레페의 네 번째 앨범 [Breath]이 발매 되었다. 2011년 봄날에 발매된 첫 번째 싱글 이후로 다양한 싱글 앨범을 발매하며 ‘Raindrop Waltz’, ‘비누방울 너에게’ , ‘눈꽃소녀의 편지’ 등의 곡들로 뉴에이지 팬들에게 널리 알려지며 각종 음악 사이트 뉴에이지 음악 상위권을 차지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온 크레페의 네 번째 앨범이 발매 되었다. 앨범의 내용을 대략적으로 살펴보면 어두운 인트로가 인상적인 끝을 예감하는 작은 새 (Tears Of Small Bird)가 첫 번째 호흡을 전하고 있다. 그 외, 신비스러운 느낌이 강하게 드는 달의 왈츠 (Waltz Of The Moon)이 두 번째 트랙으로 자리하고 있으며 세 번째 곡 너의 목소리가 들려 (Fatefull Love)역시 강한 인상을 남긴다. 앨범의 수록곡은 총 13곡으로 전체적으로는 어둡고 우울한 느낌이다. 앨범명 [Breate]처럼 호흡하는 듯한 자연스러운 음악은 크레페 특유의 일상속의 우울한 감성 세계를 그리고 있다. 국내 뉴에이지 음악의 한페이지를 자신만의 감성으로 그려가며 말보다 큰 위로를 전하는 아티스트 크레페의 이번 앨범은 뉴에이지 음악과 피아노를 좋아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멋진 음악 선물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