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어쿠스틱 음악씬을 대표하는 19금과 발칙함의 아이콘 10cm가 드디어 돌아왔다! 3집 정규작 [3.0] 발매에 앞서 공개하는 사랑스러운 10cm표 달달 러브송! [쓰담쓰담] 11월 19일 세 번째 정규앨범 [3.0] 전격 발매! '죽겠네',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 '안아줘요' 등의 계보를 잇는 십센치표 달달 러브송의 완결판! 10cm(십센치)가 돌아온다. 오는 11월 19일에 마침내 세 번째 앨범 [3.0]을 발매하는 것이다. 정규앨범으로는 2012년에 발표한 2집 [2.0] 이후 딱 2년 만이다. 지난 2집 앨범에서는 다양한 음악적 시도와 함께 이전에 비해 다분히 절제된 감성을 담은 음악을 들려줬던 십센치는 새 앨범을 통해서는 특유의 발칙한 재기발랄함, 아티스트로서의 에너지와 감성을 십분 발휘하며 십센치만 할 수 있는, 그야말로 가장 십센치다운 온전히 담아 내는 데 포커스를 두고 있다고 하니 기대감이 자연스레 커진다. 더욱 기대되는 점은 이번 앨범이 이들의 새 소속사인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를 통해 공개된다는 것. 비단 인디씬 뿐 아니라 한국 가요계 전체를 통틀어서도 이미 가장 뚜렷한 개성을 지닌 아티스트 중 하나인 십센치와 역시나 매번 색깔 뚜렷하고 참신한 기획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레이블인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의 만남은 그 자체로 충분히 흥미롭다. [3.0] 발매에 앞서 선공개된 싱글 [쓰담쓰담]은 듣는 순간 '역시 십센치'라 생각하게 되는 특유의 색깔이 물씬한 곡으로 '죽겠네',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 '안아줘요' 등의 계보를 잇는 십센치표 달달 러브송이다. 그러나 이전 곡들이 벌꿀 정도의 당도라면 '쓰담쓰담'은 가히 사카린 레벨의 슈퍼 달달함을 선사하는 역대 최고의 러브송이다. 특히 한 번 듣는 순간 귀에 쏙 박히는 후렴구의 중독성은 과연 십센치답게 '치명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