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한 현실에 치이고 치인, 서른아홉 위기의 세 여자 이야기로 회를 거듭할수록 공감과 화제를 더해가고 있는 JTBC 월화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극의 감성의 깊이를 배가시키며 매회 짙은 여운을 남기는 엔딩곡으로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던 Everyday가 드디어 공개된다. 그간 홈페이지 게시판등을 통해 발매요청이 쇄도했던 사랑스러운 OST ‘Everyday’의 주인공, 꽃잠프로젝트는 이바디(ibadi)를 통해 편안하고 따뜻한 음악을 들려주던 임거정의 노련한 프로듀싱과 신비롭고 사랑스러운 보이스의 김이지의 하모니가 돋보이는 팀으로, 지난해 민트페이퍼에서 발매한 주목할만한 신인들의 음악을 모은 컴필레이션 [bright #1]에 참여하며 처음으로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Everyday(Korean Ver.)는 [bright #1]에 수록되었던 원곡을 드라마 상황에 맞는 한글가사작업을 통해 재편성한 곡으로 평범한 듯 하지만 수많은 긴장과 사고의 순간들로 이어지는 매일매일이 마치 사랑에 빠지는 순간처럼 긍정적으로 새겨지길 소망하는 노래다. 경쾌하게 반복되는 기타 리프와 보컬을 따라 흐르는 피아노의 멜로디가 소프트 아이스크림처럼 부드러운 보컬의 매력을 극대화시키며 듣는 이로 하여금 미소짓게 한다. 꽃잠프로젝트는 다가오는 3월 앨범발매를 시작으로 본격적 음악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작사,작곡,편곡 : 임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