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6'의 피아노 연주 싱글. 이번 앨범은 316의 정규 2집에 앞서 발매되는 피아노 연주 싱글로, "말라버린 꽃이 다시 피지 않듯이 (Like A Dried Flower That Never Blooms Again)" 라는 하나의 트랙을 수록하고 있다. 수록곡 "말라버린 꽃이 다시 피지 않듯이"는 인간 내적의 결핍과 고독을 말라버린 꽃에 빗댄 곡으로, 동양적인 멜로디 라인과 드라마틱한 구성이 눈길을 끈다. '316'은 지난 정규 피아노 앨범 [P-1]과 마찬가지로 두 번째 정규 앨범 발매에 앞서 수록될 곡들을 나눠 싱글로 발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