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정 '눈' 눈을 떴더니 세상이 하얗게 펼쳐진 적이 있었죠 전하지 못한 편지처럼 바래지고 구겨진 아픈 내 마음도 그대가 온다면 하얗게 펼쳐질 텐데 마치 마법처럼 오늘도 기도합니다 오늘 밤엔 꼭 눈이 오기를 그대가 오기를 <작사/작곡가 ATONE의 이야기> - 올 연말을 포근하게 감싸줄 박재정의 '눈'이 온다. 눈이 오면 그대를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전하는 박재정의 겨울 세레나데. 아직 아무도 지나지 않은 새하얀 눈처럼 순수하고 섬세한 박재정의 감정과 목소리를 느낄 수 있다. 재즈풍 피아노 선율과 스트링 편곡으로 박재정의 따뜻한 감성을 담았으며, 후렴구부터 들리는 브러쉬 드럼은 박재정 특유의 담담하고 슬픈 감정선을 더욱 선명하게 이어간다. 백지영, 길구봉구 등의 노래를 만든 ATONE이 작사, 작곡하고, 윤종신과 다수 발라드를 작업하고, 최근 성시경, 아이유 '첫 겨울이니까'를 편곡한 강화성이 편곡에 참여했다. 올해 여름 미니앨범 '노랫말'과 드라마 OST를 발표하며 발라드에 최적화된 목소리와 감동을 준 박재정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에 단독 콘서트 'Dreaming'으로 관객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