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아 (融化)

  • 语种:韩语
  • 发行时间:2015-07-09
  • 类型:Sin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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简介

‘타우린’ 두 번째 싱글 <녹아> 소개 글 - 사르륵, 녹아버리는 것은 아름답다. - 차원이 다른 타우린의 사랑 노래, 녹아. 함박눈이 펑펑 내리는 날이었다. 아이가 놀이터에 덩그러니 서 있는 눈사람에게 다가가더니 목도리를 눈사람 목에 돌돌 감싸주었다. "이제 안 추울 거야." 아이는 눈사람을 꼭 안아주었다. 눈사람은 사르륵 녹아버렸지만, 처음으로 따뜻하다는 것을 느꼈다. 사랑이었다. ‘타우린’이 [녹아]로 돌아왔다. 2014년 7월에 발표 한 첫 번째 싱글 [Wish List] 이후 1년 만이다. 뮤지컬 배우 이다연, 정가희, 송상은이 뭉친 ‘타우린’은 배우 유준상이 제작한 감성 보컬 여성 트리오다. 뮤지컬 '그날들' 공연을 함께 한 유준상이 그녀들의 감춰진 끼와 꿈을 찾아내 제작자로 나섰고, 그녀들과 함께 하는 순간 신기하게도 모든 피로가 풀리는 경험을 하게 되어 만들어진 팀이다. 첫 번째 싱글 [Wish List]에서 재치 있는 가사와 아름다운 하모니의 스윙재즈로 신선한 첫걸음을 선보였다면, 두 번째 싱글 [녹아]에서는 보컬 개개인의 목소리에 더 집중하는 새로운 시도를 했다. [녹아]는 차가운 도시 여자가 진심 어린 남자의 사랑에 녹아버리는 심정을 표현한 노래로 ‘타우린’의 이다연이 직접 작사를 했다. ‘솔직히 그래. 내가 내 입으로 이런 말하기 살짝 민망한데, 나 좋단 남자들이 적지는 않았어. 그때마다 본능적인 철벽 수비. 좋은 친구 잃기 싫단 핑계로 다 밀어냈어. 이런 내가 녹아. 넌 달라 차원이 달라. 모두 날 보고만 있을 때 넌 불을 지폈어.’ 살짝 민망하지만, 솔직해서 귀여운 노랫말이 타우린과 닮아 인상적이다. 편안하고 세련된 커플 노래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공기남녀'의 곽태훈이 작곡과 편곡, 프로듀싱을 맡아 '타우린'의 숨은 매력을 섬세하게 다듬었다. 곽태훈은 진심 어린 사랑을 전하는 남자가 되어 피처링에도 참여했다. 차원이 다른 ‘타우린’의 사랑 노래, 녹아. 사랑은, 천천히 다가가 환하게 웃어 주는 것에서, 따뜻하게 안아주는 것에서 시작된다. 누군가에 의해 내가 녹아버리는 것도 좋고, 내가 누군가를 녹아버리게 하는 것도 좋고. 올여름에는 너도, 나도, 사르륵, 녹아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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