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쉽게 변해가네..” 하지만 우리는, 아름다운美 바람風 미풍이 故김광석의 <변해가네>를 새롭게 리메이크 해 찾아왔다. 너무 쉽게 다들 변해가지만, 우리는 변하지 말자는 메시지를 담은 가사는 미풍이 살아오며 가지고, 잃어버린 것들에 대해 직접 써 내려간 가사이다. 그래서 미풍에게는 한 권의 일기장 같은 곡이다. 친구, 추억, 그리고 꿈.. 많은 것을 품었던 18살의 사춘기 소년은 이제 32살의 직장인이 되었다. 바라던 삶은 아니지만 포기할 수 없었던 꿈을 위해 하루 하루 느리게 걸어가던 그 날들이 모두 좋은 날은 아니었지만, 또 하나의 친구로, 추억으로 그리고 꿈으로 남은 래퍼 미풍의 자화상에 바닐라어쿠스틱의 성아와 길구봉구의 목소리를 더해 한 곡의 음악이 되었다. 살아가는 것이 생각한 것처럼 흘러가지 않을 때, 그 때의 그 친구들이 보고 싶을 때, 하루하루가 전쟁처럼 느껴질 때.. 미풍의 목소리가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I’ll be on your si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