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했던 해변을 홀로 거닐며 듣는 음악. [파도 소리와 함께하는 사랑과 추억의 감성 피아노] 화려했던 여름 해변은 사라지고 외로운 회색빛 해변을 거닐듯 아련한 감성의 선율을 담은 이번 음반 [파도 소리와 함께하는 사랑과 추억의 감성 피아노]에는 총 11곡의 애잔한 피아노 음악이 수록되어 있다. 마음을 적시는 파도 소리를 들으며 추억에 빠져들듯 흐르는 프리지아의 [네가 없는 날들 (Nature Ver.)]과 언제라도 비가 내릴 것만 같은 하늘처럼 아련함이 스며드는 윤소리의 [우울한 구름 (Nature Ver.)] 그리고 이제는 마음 깊은 곳에서 떠나보내야 하는 마음을 담은 이서경의 [마지막 인사 (Nature Ver.)] 등이 수록된 이번 음반 [파도 소리와 함께하는 사랑과 추억의 감성 피아노]는 사랑했던 사람을 회상하며 듣는 애잔한 선율의 피아노 음악 모음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