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쁘다 로큰롤 오셨네 만백성 맞으라 로큰롤 밴드 폰부스가 크리스마스 싱글 “미스터 루돌프”를 발매했다. 올해 4월 3집 앨범 “Wonder“ 발매 후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폰부스는 자신들만의 음악적 색깔로 로큰롤 분위기의 캐롤을 만들었다. 사랑하는 여인에게 고백하려 했지만 결국 혼자 외로운 크리스마스를 보내게 된 화자의 이야기로 “낮은 담장위로 눈이 내리면 그녀를 잊고 걸어가야지” 라는 표현과 함께 쓸쓸한 크리스마스를 긍정적으로 그려냈다. 이 와 동시에 힘 있는 마칭 스타일의 연주는 쓸쓸한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사람들에게 든든한 위로가 되어 준다. 얼마 전 단독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폰부스가 선사하는 크리스마스 선물 “미스터 루돌프”와 함께 힘차게 한 해를 마무리함과 동시에 희망찬 미래를 꿈꿀 수 있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