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당김을 북유럽의 풍경과 감성에 취하게 할 <노르딕 라운지> 그의 눈과 마음을 거치면 모든 것이 음악이 된다. 최근 서점가의 화제가 되고 있는 21세기형 최초의 멀티미디어북 <노르딕 라운지>의 음반이 2010년 12월 17일 정식 발매 되었다. 국내 유명 작곡가이자 음반 및 공연 프로듀서 박성일이 금반의 감수성으로 북유럽 2개국 2도시 (핀란드의 헬싱키와 스웨덴의 스톡홀롬)을 여행하고 들려주는 감성 짙은 라운지 음악들로 채워진 음반이다. 그는 지금까지 우리 귀에 친숙한 <햇빛속으로>, <네 멋대로 해라>, <피아노>, <봄날>, <이죽일놈의 사랑>을 비롯해 최근 <성균관 스캔들>까지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의 감수성을 빛내주는 서정적인 OST를 만들고 있으며, 화요비, 박효신 등 가창력 있는 발라드 가수들의 프로듀서로 대중음악계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copykumo는 평소 소문난 여행가이기고 하다. 매 음악마다 색다른 감수성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는 데는 그의 감수성을 마르지 않게 채워주는 이국으로의 여행이 큰 도움이 되기 떄문, 여가를 즐기는 휴가, 일로 떠나는 출장 그리고 월드비전의 재능기부자로서 떠나는 봉사여행까지 다양한 형태의 여행은 언제나 그의 마음을 따뜻하고 촉촉하게 유지해준다. 그런 그가 지난 3월, 평소 꿈꾸던 북유럽 음악 여행을 단행했다. 깊은 감성과 선진화된 의싱으로 최근 디자인, 음악, 건춘 등 세계의 트렌드를 휩쓴 북유럽 문화 전방에 대해 그의 호기심이 동한 것. 음악 중에서도 특히 라운지 음악 기행을 표방하며 떠난 이번 여행에선 북유럽 대표 도시 헬싱키와 스톡홀롬을 돌았다. 그곳의 여행기는 물론 한층 세련되어진 음악 만들기에 대한 기록도 함께 담겨 음악가가 쓴 감성 순도 200%의 음악을 들을 수 있을 것이다. 책 <노르딕 라운지>를 통해 QR코드만 들을 수 있는 이 음악들을 언제 어디서나 들을 수 있게 음반으로 출시해달라는 팬들의 요청에 의해 음반으로 출시하기에 이르렀다. ‘라운지 음반 완성’ 이라는 작가 나름의 여행 테마에 맞게 낮에는 여행하고 밤에는 열심히 음악작업을 하며 만들어진 9곡의 라운지 음악이 책 속 관련 있는 스팟 이야기 곁에 들을 수 있다. 여행지에서 완성된 음악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평소 그가 음악을 만드는 과정, 음악으로 엮인 사람들, 음악으로 재능 기부하는 법 등 크리에이티브한 창작자로서의 면모까지 살필 수 있는 이번 앨범은 라운지 음악은 물론 음악을 좋아하는 이들, 작곡가가 되기를 꿈꾸는 이들에게는 음악 창작활동의 본보기가 될 만한 음악이라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