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Nujabes - 프로듀서 카피쿠모 본격 JAZZ HIPHOP [그런건 묻는게 아니야] 출시 2010년 겨울 스웨덴과 핀란드를 여행하고 그곳에서 음악을 만든 프로젝트인 '노르딕 라운지'로 북유럽 라운지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며 음원은 물론 출판업계까지 북유럽 열풍을 불게 했던 프로듀서 copykumo가 이번엔 재즈힙합이라는 새로운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다. JAZZ HIPHOP이란 미국에서 시작된 힙합의 한 장르로서 Sound Provider, Nujabes 등의 아티스트가 국내외에서 많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기도 하다. 여행을 하며 음악을 만드는 작가로 여러 차례 언론에 소개되기도 했던 copykumo는 이번에 새로 발매된 '그런건 묻는게 아니야' 역시 스웨덴을 여행하며 만든 음악이라고 설명한다. 또 그는 언더그라운드 유명 랩퍼 Basick과 근래 보코2를 통해 재조명된 김현지, Taibian의 랩퍼 랍스타가 이미 2년전에 녹음이 완성된 작품에 편곡을 새로 입히는 리믹스 기법으로 새롭게 다시 태어났다. 장르에 국한된 음악인이고 싶지 않다고 말하는 그의 프로젝트는 여러 유명가수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은 물론 여러 분야의 일러스트레이터, 디자이너, 화가들과 함께 여러 가지의 형태로 진행되고 있으며 2014년에는 개인 사진전과 두 번째 음악과 책을 만들기 위한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라운지에서 재즈힙합으로, 늘 한발 앞서는 그만의 컬러로 무장한 '그런건 묻는게 아니야'는 당신의 겨울을 말랑하고 매혹적으로 만들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