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简介
4개월의 공백… 그리고 화려한 복귀 '갈프로젝트' [복면갈왕] 꾸준하게 7년여 동안 취미 삼아 시작했던 갈갈이의 뮤지션 라이프에 큰 이변이 생겼다. 딱히 별다른 취미가 없던 갈갈이는 어렸을 적부터 동경하고 즐겼던 음악을 접한 후 오로지 음악에 빠져 일하는 시간 외에는 음악을 듣고 제작하는 일에 빠진지 7년이었다. 그러나 최근 갈갈이는 국민게임인 ‘리니지2’에 빠졌었다. 평소에 하지도 않던 게임에 빠진 그는 40대라는 늦바람에 더더욱 게임에 몰입하게 되었다. 문제는 갈갈이가 재력이 있었다는 것이다. 게임에 빠진 10대는 시간을 투자하지만, 게임에 빠진 40대는 금전을 투자한다는 말이 있듯이 그는 소위 현질의 소비쾌락에 빠져, 자본주의의 돼지의 삶을 영위하게 되었다. 음악을 들을 시간에 몹 사냥을.. 가사를 쓰는 시간에 아이템 상점을... 뮤지션들과 함께 녹음을 하는 시간에 혈맹 모임을... 이렇게 하루하루 시간과 재물을 소비하던 갈갈이가 결국 자신의 금고인 체크카드가 막혔다. 그와 동시에 40대의 아지랭이 같은 관심은 급 사라지기 시작했고 결국 다시 음악인 ‘갈 프로젝트’로 돌아온 탕아가 되었다. 역시 연예인은 주머니가 비어야 인기가 오른다는 말처럼, 최근에 국민 방송인 ‘라디오 스타’ ‘복면가왕’까지 출연을 하면서 다시 열심히 혈맹에 들어가기 위함인지 다른 게임을 하려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활동을 하기 시작했다. 그 와중에 어떻게든 투기성으로 음반을 하나 터트려 보려는 그의 야심차고 불건전한 사상에 휩싸여 4개월 만에 새로운 곡을 발표하게 되었다. 그런데 이 음악시장에서조차, 현질을 하기 시작한다. 본인의 음악적 재량의 부재를 파악한 그는 이제는 알량한 소규모 재력으로 힙합 전문 프로듀서 ‘DIME’과 전문 래퍼 ‘Lize’, 그리고 프로 보컬리스트 ‘이결’에게 현질하여 급 음악의 퀄리티를 성장시켜 승부를 보려는 전략을 ‘리니지’에서 배워온 듯 한다. 게다가 이번에 자신이 출연한 ‘복면가왕’을 역시 절대 놓치지 않고 바로 노련한 사슴처럼 철저하게 응용하여 이번 음반에 적용시켰다. 그래서 확실히 이번 음악은 완성도가 높은 퀄리티의 음악과 철 지난 개그맨이 아니면 할 수 없는 기획까지 겸비돼서 생각보다 꽤 괘찮은 프로젝트가 탄생한 듯 하다. 위기를 기회로 사용하려는 갈갈이의 처량한 포부가 ‘리니지’라는 사회성이 강한 게임 하나로 이렇게 급성장을 하여 돌아오게 될 줄 누가 알았으랴… 그는 2018년 첫 번째 음반을 발매하면서 이런 소감을 남겼다. “형의 아이디는 ‘갈갈이대장’ 이야, 연합군은 형을 따라와, 혈맹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