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잔 – 손준호 [작사: 조운파 / 작곡: 박춘석 / 편곡: 이자은] 무대를 꽉 채우는 풍성한 성량과 폭발적인 가창력의 소유자, 손준호! 1982년 남진이 미국에서 귀국해 4년 만에 발표한 재기곡으로, 90년대에 이르러 국민 애창곡으로서 자리매김한 메가 히트곡. 손준호는 김상진, 박정택과 함께 트로트 명곡을 성악 버전으로 새롭게 재해석하며 웅장한 클래식 무대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가시나무새 – 여자친구 [작사: 박춘석 / 작곡: 박춘석 / 편곡: 홍범규, 웅킴] 남심을 저격한 파워+청순 아이돌! 사랑스러운 대세 걸 그룹, 여자친구! 1987년 발표된 패티김의 대표곡으로, 작곡가 박춘석의 장례식 때 패티김이 고인을 기리며 불러 눈길을 모음. 여자친구는 상큼한 매력은 물론, 탄탄한 가창력과 완벽한 칼 군무가 돋보인 사랑스러운 무대로 관객을 푹 빠져들게 했다. 가슴 아프게 – 김태우 [작사: 정두수 / 작곡: 박춘석 / 편곡: JOKER(이효석)] 자타공인 넘버 원 소울킹! 명품 보컬, 김태우! 1967년 발표된 남진의 곡으로, 남진은 발표 한 달 만에 전국 레코드 판매 성적 1위를 달성하며 톱스타 반열에 오름. 김태우는 파워풀한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장악하며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물레방아 도는데 – 빅브레인 [작사: 정두수 / 작곡: 박춘석 / 편곡: AND(앤드), 송성경] 감성을 자극하는 환상의 하모니! 신예 보컬 그룹, 빅브레인! 1972년 발표된 나훈아의 곡으로, 당시 수많은 음악 순위 프로그램과 시상식에서 정상을 차지할 정도로 큰 사랑을 받은 명곡. 빅브레인은 소울풀한 음색과 아름다운 하모니, 완벽한 라이브 실력으로 무대를 사로잡으며 화려한 첫 무대를 장식했다. 황혼의 엘레지 – 스테파니 (Stephanie) [작사: 박춘석 / 작곡: 박춘석 / 편곡: 진짜사나이, 박건욱, 조용기, Urban Hz] 장르 불문 완벽 소화! 팔색조 매력의 무대 위의 카멜레온, 스테파니! 1954년 발표된 백일희의 곡이자 작곡가 故 박춘석의 데뷔곡으로, 훗날 최양숙이 리메이크해 발표하며 더욱 큰 인기를 끎. 스테파니는 한 편의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연상케 하는 매혹적인 재즈 퍼포먼스 무대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초우 – 김경호 [작사: 박춘석 / 작곡: 박춘석 / 편곡: 김재홍] 무대를 뜨겁게 달구는 강렬한 록 스피릿! 대한민국 대표 로커, 김경호! 1962년 발표된 패티김의 첫 번째 가요이자 정식 데뷔곡으로, 1966년 정진우 연출, 신성일과 문희가 주연을 맡은 동명의 영화 주제곡으로 사용돼 큰 사랑을 받음. 김경호는 폭발적인 샤우팅과 강렬한 록 스피릿으로 무대를 뜨겁게 달구며 좌중을 압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