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歌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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简介
비조 (VIZO) [나비] 20대 초반엔 나를 응원해 주고 격려해 주는 사람들에게 단순한 고마움을 느꼈지만, 30대를 바라보는 지금은 그 고마움에 미안함이 함께합니다. 꿈을 계속 꾸는 것이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꿈을 사랑하기에 벗어날 수 없는 굴레 속에 갇혀있는 나 자신을 느끼게 됩니다. 이 음악엔 나를 응원해 주는 사람들에게 느끼는 미안함과 감사함을 담고 있습니다. 마음은 벌써 차가워졌지만, 작은 불씨를 살리려 애쓰며 다시 따뜻해지려는 나에게, 그리고 그런 나를 응원해 주는 사람들에게 보내는 노래입니다. [Credit] 작곡 : 비조 (VIZO), 장현준 작사 : 비조 (VIZO) 편곡 : 장현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