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PLE HEART

PURPLE HEART

  • 流派:Dance 舞曲
  • 语种:韩语
  • 发行时间:2022-07-30
  • 唱片公司:Genie Music Corporation / Stone Music Entertainment
  • 类型:录音室专辑

简介

'퍼렇게 멍이 들었어 사건의 지평선에 머물러 있는 듯한 기분이야 소리 내어도 메아리쳐 돌아오는 건 여전해 허심탄회한 목소리를 내니 작은 소리 하나가 느껴지는데 그 소리가 한기일지 온기일지는 아직 모르겠어 어쨌든 반가워’ VIZO의 첫 번째 정규앨범 [PURPLE HEART]는 일기장처럼 2018년부터 2021년까지 그의 감정선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여러 감정을 풀어내는 만큼 Ballad, Hip Hop, Dance, Modern Rock 등 다양한 장르를 담고 있다. 트랙의 순서대로 VIZO의 감정 변화를 드라마틱 하게 감상할 수 있다. 치열한 사회와 감춰진 진실로 인해 해소되지 못한 공허함을 이번 앨범으로 풀고자 하였다. [Let reminiscing purge the forgotten pain] ‘당신이 잊었던 아픔을 다시 한번 건드려 해소될 수 있길’ 1. Save your Psycho (Intro) ‘꽤나 망가져 버렸어 현실을 마주하기 두려워 계속 도망치는 날 구해줘’ 회사의 계약이 풀리지 않았을 때 느꼈던 마음입니다. 이 곡에서의 Psycho는 우울증과 불면증이 있었던 저 자신입니다. 좋은 선택이라 생각했던 회사와의 계약이 알고 보니 나를 옭아매는 일이었다는 걸 깨달았을 때는 이미 너무 늦었더라고요. 계약을 해지 하고 싶어 의견을 내면 회사에서 돌아오는 대답은 'No' 감당하지 못할 기로에 놓인 난 우울증과 불면증이 생기지 않을 수가 없었어요. 체념하고 회사로 돌아가려 해도 그러지 못했습니다. 많이 괴로웠거든요. 누군가 이 굴레에서 날 구해주길 간절히 바랐던 마음으로 만든 음악입니다. Song by 비조(VIZO) Composed by 비조(VIZO), 정지민 Lyrics by 비조(VIZO) Arranged by 정지민 Recorded by 정지민(SPCTRM Studio) Mixed by 정지민(SPCTRM Studio) Mastered by 정지민(SPCTRM Studio) 2. Bad Trip ‘악몽을 꾸기 위해 침대에 눕는 건가 흐려지는 꿈과 꿈은 요란한 거짓말들로 이성을 잃는다. 어차피 늘 불안하고 외로울 거야 악몽 꾸기 딱 좋은 밤이야’ 제가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을 때 썼던 음악입니다. 한때는 미래에 내가 이루고 싶었던 꿈을 이룬 나의 모습이 꿈에 자주 그려졌습니다. 너무 행복했어요. 그러다 우울증이 찾아오고 이어서 불면증이 찾아오니 침대에 눕는 게 저에겐 악몽이었습니다. 침대에 누워도 어차피 잠에 들지 못할 걸 알았기 때문이에요. 너무 피곤하고 쓰러질 거 같은 컨디션으로 침대에 누워도 잠에 들지 않아 술을 마시고 수면제를 먹어야 비로소 잠에 들었습니다. 어렵게 잠에 들고나니 다음날 기억엔 없는 내가 저지른 실수와 만행들이 기다리고 있는 것도 괴로웠습니다. 저에게 침대는 나쁜 꿈을 꾸기 위해 눕는 불편한 안식처였던 거 같습니다. Song by 비조(VIZO) Composed by 비조(VIZO), 정지민 Lyrics by 비조(VIZO) Arranged by 정지민 Guitar 이주헌 Recorded by 정지민(SPCTRM Studio) Mixed by 정지민(SPCTRM Studio) Mastered by 정지민(SPCTRM Studio) 3. Copycat ‘나와는 상관없이 꿈틀대는 마음이 그대를 향하고 있어요 다짐을 닫고 살아도 여전히 위태로워도 벗어날 수 없네요 그대만 보고 살아요 그리고 난 그대를 위해 기도해요 그대의 하루가 찬란하길 그런 그댈 내가 닮을 수 있길 그대가 날 알아주길’ 이 곡에 피사체는 분명히 있습니다. 음악적으로 인간적으로 가장 존경하는 '마이클 잭슨' 과 '태양'입니다. 두 인물 때문에 음악을 시작했고 지금까지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어요. 회사에 소속되어 있을 땐 제가 두 인물을 존경하는 걸 알고 발성, 춤, 노래, 언행, 스타일 등 모든 걸 똑같이 따라 하라고 지시받았었습니다. 그땐 너무 좋았다가 회사에 나와서도 발전 없이 그대로인 내가 느껴졌습니다. '나'라는 인물은 없고 두 인물을 따라 하기 바쁜 모자란 복제품만이 남아있더라고요 완전히 지울 순 없지만 비워내야 비로소 '나'로 보일 수 있을 거 같아 Copycat으로써의 마지막 유언처럼 생각하고 만든 음악입니다. 3절의 고음 부분은 일부러 ‘태양’과 ‘마이클 잭슨’처럼 불렀습니다. Song by 비조(VIZO) Composed by 비조(VIZO), 현서울 Lyrics by 비조(VIZO) Arranged by 현서울 Keyboard 로쿠(roku) Recorded by 현서울 Mixed by 현서울 Mastered by 현서울 4. 빈 집 ‘파란 노을이 질 무렵 어딘가로 터벅 비판과 비아냥, 비수를 받은 체 털썩 오늘 밤엔 좋지 않은 일이 일어날 것만 같아 그냥 그렇다고’ 극도로 힘들었을 당시를 기록한 음악입니다. 음악은커녕 현재의 삶조차 허락하고 싶지 않은 시기였습니다. 매일 밤 술에 취해 휘청거리며 집으로 걸어가는 내가 마치 죽은 사람처럼 보였습니다. 아무것도 남지 않고 오로지 빚만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집으로 돌아와 약을 먹기 전 방을 보았는데 내가 건드린 그대로의 모습을 하고 나를 기다리는 내 방이 너무 슬퍼 보였습니다. 어지럽히면 더러워진 채로 때려 부수면 상처 입은 채로 기다리는 방이었지만 매일 밤 나를 위로해 주는 건 빈 내 방뿐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방이면 마지막을 함께해도 덜 외롭겠다 싶은 마음으로 쓴 음악입니다. 실제로 이때 당시엔 안 좋은 시도를 많이 했었습니다. 앞으로 이런 마음을 다시는 갖지 않기 위해 기록하는 음악입니다. 스페인 볼레로 리듬 위에서 두 가지 선율이 계속 반복되는 라벨의 볼레로(Bolero) 에서 영감을 받아 편곡 한 곡으로써 같은 선율이 반복되지만 끝을 향해 갈수록 악기들이 하나씩 쌓여가는 방식을 사용하였습니다. Song by 비조(VIZO) Composed by 비조(VIZO), 정지민 Lyrics by 비조(VIZO) Arranged by 정지민 Guitar 이주헌 Recorded by 정지민(SPCTRM Studio), 현서울 Mixed by 현서울 Mastered by 현서울 5. 멍든 ‘속여서 괜찮은 척해서 날 알게 해서 널 사랑해서 미안해’ 이 곡은 당시 제 여자친구에게 쓰는 편지입니다. 그때 당시의 난 주변 사람들에게 많은 실수를 했습니다. 내가 힘들고 아프단 이유로 그들을 괴롭게 했습니다. 그리고 당연하게 이해해 주길 바랐어요. 가장 큰 피해자가 여자친구였어요. 한계에 다다른 여자친구가 본인도 너무 힘들다고 약과 술을 계속 마시고 잘못을 하면 더 이상 못 만나겠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약과 술을 끊겠다고 거짓말을 했습니다. 약 7~8개월 동안 거짓말을 하는 동안 여자친구를 만나는 게 너무 불편하고 힘들었습니다.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하고 묻어두기만 했습니다. 더 이상 견디기 힘들어 결국엔 여자친구를 위해 날 버려달라는 전하지 못한 편지입니다. 이 곡이 PURPLE HEART에 Title은 아니지만 이번 앨범에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입니다. 결국 이 편지를 전하지 않고 약을 끊었거든요. Song by 비조(VIZO) Composed by 비조(VIZO), 이치원 Lyrics by 비조(VIZO) Arranged by 이치원 Recorded by 정지민(SPCTRM Studio) Mixed by 정지민(SPCTRM Studio) Mastered by 정지민(SPCTRM Studio) 6. A HA (Title) ‘시끄러운 도시 한가운데 빛나는 도로시가 나를 반기네 마땅히 갈 곳이 없는 난 그녀를 따라가겠어 그곳에선 내가 놓친 숨을 찾을 수 있을 거야 도망 갈래’ PURPLE HEART의 Title입니다 어느 날 밤 창문에 기대어 로데오를 바라보는데 나만 빼고 행복해하는 거처럼 느껴졌어요. 이대론 정말 안되겠다 싶어 탈출해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그리고 친한 형들과 술을 마셨습니다. 이때 당시 술에 취한 상태로 저혈당이 오면 환청 비슷한 목소리가 자주 들렸습니다. 항상 안 좋은 말만 하던 목소리가 그날따라 좋은 말을 해주었습니다. 많은 말을 했지만 정확히 기억나는 건 '따라와 같이 가자 괜찮을 거야' 이 말뿐이었습니다. 이날부터 악몽 같은 기억을 점차 내려놓기 시작했습니다. 자책하는 습관도 줄이고 남 탓하는 버릇도 줄였습니다. 비로소 내가 나를 용서하고 아픈 기억을 심어줬던 회사를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상처를 '기록'하며 매일 고통스러워하던 내가 '기억'하기로 마음먹어 그땐 그랬었지 라는 마음가짐으로 바꾸려 한 시점이고 너무나 중요한 곡이기에 Title로 선정하였습니다. Song by 비조(VIZO) Composed by 비조(VIZO), 정지민 Lyrics by 비조(VIZO) Arranged by 정지민 Bass 이정문 Recorded by 정지민(SPCTRM Studio) Mixed by 정지민(SPCTRM Studio) Mastered by 정지민(SPCTRM Studio) 7. Godzilla ‘광기와 거짓이 난무하는 이 세상은 생각보다 더 망가졌어 사실과 진실을 덮어누르는 현실은 부서져야만 해 Shout it louder call Godzilla Don't hesitate to call Godzilla Leave it to Godzilla’ 내가 살았던 사회의 시스템을 반증하는 가사를 담고 있습니다. 꽃을 주면서 등 뒤엔 칼을 숨기고 있는 어른들에게 속고 당하지 않으려 나 또한 속이려 드는 사회적인 시스템 도와줄 것처럼 유혹하더니 일이 잘 풀리지 않으니 남의 탓만 하게 되는 현실 나는 이런 현실이 바뀌려면 인간의 힘으로는 안되고 Godzilla 같은 괴수가 나타나 모든 걸 부수고 '무'로 돌아가게 만들어야 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미 망쳐버린 현실을 일부러 망가뜨려 처음으로 돌아가 다시 시작해야 모순적인 사회시스템을 바꿀 수 있다고 느꼈습니다. 아이돌 시절을 회상하며 쓴 이 곡은 장르도 댄스인 만큼 과거 받았던 치욕을 당시에 즐겼던 음악으로 풀어냈습니다. Song by 비조(VIZO) Composed by 비조(VIZO), 정지민 Lyrics by 비조(VIZO) Arranged by 정지민 Guitar 이주헌 Recorded by 정지민(SPCTRM Studio) Mixed by 정지민(SPCTRM Studio) Mastered by 정지민(SPCTRM Studio) 8. BOSCH (Remastered) ‘Fame CA$H Power is Fake What should we do?’ 2020년 싱글로 발매했었던 음악입니다. 과거 나에겐 음악을 하는 이유가 어느샌가 돈, 명예, 지위로 바뀌어 있었습니다. 그랬기에 더욱 날 몰아세웠고 부정했던 거 같아요. 힘들었던 만큼 경험이 축적되고 축적된 만큼 사건을 이롭게 만들어갈 수 있는 사람이 되어가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줄 수 있는 여유가 조금 생겼어요. 나와 비슷한 일을 겪은 사람들에게 돈, 명예, 힘이 다가 아니다 그 이상의 것이 분명 있을 거라는 걸 말해주고 싶어요. BOSCH는 새로운 작업실에 들어와 직접 인테리어를 하는데 BOSCH라는 브랜드의 드릴을 사용했어요. 고통받는 곳을 나와서 행복할 수 있는 곳을 BOSCH 드릴과 함께 만들다 보니 너무 즐겁더라고요. 스토리상 Godzilla 다음으로 맞아 8번으로 수록하였습니다. Song by 비조(VIZO) Composed by 비조(VIZO), 정지민, 이정문 Lyrics by 비조(VIZO), 정지민, 윤태균 Arranged by 정지민, 이정문 Recorded by 정지민(SPCTRM Studio) Mixed by 정지민(SPCTRM Studio) Mastered by 정지민(SPCTRM Studio) 9. Meditation (Outro)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모든 게 아름답게 느껴져 슬픔은 기쁨으로 분노는 희락으로 비움의 대가가 이런 거라면 더 버릴 필요가 있겠어’ PURPLE HEART의 마지막 곡입니다. 굳은살을 떼어내면 새 살이 돋는 거처럼 욕심을 버리고 나를 냉정하게 바라보았어요. 자기 전 샤머니즘이나 사이트랜스 음악을 틀어놓고 명상을 하게 되었습니다. 마음을 비우는 노력을 하니까 괜찮아지더라고요. 나에게 필요한 건 스스로 준 강박이 아니라 모든 걸 즐길 수 있는 희락이었어요. 음악은 즐겨야 음악인데 전 그러지 못했습니다. 사실 아직까지도 편하게 즐기고 있는 거 같진 않아요. 하지만 마음가짐만큼은 즐기려고 하고 있어요. 장르는 일반적인 명상음악이 아니라 뜬금없지만 제가 명상할 수 있는 음악은 조금 시끄럽고 반복적인 음악인 거 같아요. Song by 비조(VIZO) Composed by 비조(VIZO), 정지민 Lyrics by 비조(VIZO) Arranged by 정지민 Recorded by 정지민(SPCTRM Studio) Mixed by 정지민(SPCTRM Studio) Mastered by 정지민(SPCTRM Studio)

[更多]

此歌手的其他专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