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문계생활 1년과 음악학교생활 1년 이렇게 쉽지않았던 2년이 담긴 감성적 음악들이 나왔다. ] 힘든 하루에 지쳐 쓴 노래, 사랑을 부르는 노래, 사랑에 버림받은 노래 등 머리가아닌 가슴에서 나온 곡들로 구성되어있으며 현재 고3인 '이태훈' 이 작사,작곡,편곡,믹싱,노래 등을 했으며 입문계시절 친구인 '강기헌' 은 샤워를하다가,조금슬펏던날,하늘이나와너에게 를 불렀으며, '손우민' 은 자물쇠 의 작사를 해주었다. 현재 음악학교 친구인 '김성진'은 너잘났어 를 불러주었다. 이렇듯 이태훈 과 친구들의 도움으로 제작된 앨범인 감성은 프로들의 필드에서 부족한감이 있지만 그 수줍은 첫발을 내딛는다. 또한 지난 2년동안 작곡한곡을 그때그때 작업한것이기때문에 곡 별로 퀄리티가 다른것을 느낄수있으며 이태훈의 발전과정을 엿볼수있다. 곡 설명글 1.샤워를하다가 -샤워를 하다가 예전에 좋아했던 여자가 생각나서 쓴 곡이다. 특이한 가사가 돋보인다. 2.애써웃어보는얘기 -친구의 슬럼프를 보고 위로해주고자 쓴 곡이다. 따듯한 보이스가 돋보인다. 희망적인 곡. 3.자물쇠 -친구 '손우민" 이 작사해준것으로 힘든 짝사랑을 하는 남자의 애절하면서도 덤덤한 마음이 잘 나타나있다. 4.너잘났어 -급식을 먹다가 "조" 양이 나에게 막 말을한것을 분해하며 쓴 곡이다. '김성진'의 매력적인 보이스가 돋보이며 공격적 가사와 해맑은 노래분위기가 대조된다. 5. 나무야 -작곡자가 생각하는 '가을' 을 표현한것으로써 작곡가가 좋아했던 '김'양을 생각하며 쓴 곡이다. 외로움에 서늘한 바람을 맞으며 홀로걸을때 들으면 아주 좋은 곡이다. 6.슬픔을먹는과자 -유난히 힘들었던 어느 하루를 마치며 1200원자리 과자를 먹으며 떠오른곡이다. 현실의 상황들을 우회적으로 표현한것과 과자에 대한 철학을 담아보았다. 7. 조금슬펏던날 - 열등감을 많이 느낀 어느 날 쓴 곡으로써 당시의 슬픔과 차분함이 잘 들어나는 곡이다. 8.하늘이나와너에게 - 좋아하는 여인의 마음이 열리길 기다리며 쓴 곡으로써 언젠가는 운명처럼 그 '여인' 이 나를 좋아해주길 바라는 내용이다. 9.차이고오는길 - 고백을 하고.. 차이고.. 어느 하루에 일어난 일을 담아낸 곡이다. 읆조리는듯한 보이스와 차인것에대한 슬픔도 있지만 또한 담담한.. 그때의 감정이 잘 녹아있는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