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歌曲
- 时长
简介
'라플레시아'하고 입술에 닿았다 사라지는 소리가 좋아서 쓰게 된 곡입니다. 이름과 달리 어둡고 울창한 숲에서 냄새로 벌레를 유혹하는 결코 아름답지만은 않은 꽃이란 생각이 들어요. 한 사람 한 사람이 꽃과 같다면 누군가는 아스팔트 틈에서 핀 작은 꽃, 시들어 가는 목련, 엮은 꽃다발 사이 한가운데를 차지한 작약... 무수히 많은 꽃이 피어나겠죠. 그중 예술이라는 이름 아래 남의 슬픔을 주제로 작품을 만드는 이들에게는 라플레시아라는 이름을 붙여줬습니다. [Credit] 작사 청하나 작곡 청하나 편곡 청하나, mr.apricottree Guitar mr.apricottree, 청하나 Bass mr.apricottree Drum 이영우 Mixing & Mastering mr.apricottree Recording mr.apricottree Artwork by 청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