後... (后...)

後... (后...)

  • 流派:Rock 摇滚
  • 语种:韩语 纯音乐
  • 发行时间:2008-08-27
  • 类型:录音室专辑

简介

락발라드 '시월희'로 팬층을 확보한 KITE가 드디어 1집 [Who M I]에 이어 2번째 앨범인 [後...]로 돌아왔다. 멤버들의 군입대 문제 등으로 인해 3인조 밴드로 탈바꿈한 KITE는 전 앨범보다 한층 대중적이고 세련된 사운드로 귀를 즐겁게 해주리라 기대된다. 이번 앨범의 인트로 격인 첫 곡 'After...'는 일렉트로닉한 느낌에 몽환적인 사운드를 입힌 다소 무거운 일렉트로니카로, 변화되고 있는 KITE의 모습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타이틀 'Cruella'는 사랑에 구속되어 갈수록 그 구속이 싫어지지만 정작 그 구속 자체가 없어졌을 때에는 사랑이라는 구속에 익숙해져 버린 자신을 다시 찾게 된다는 사랑이 갖는 구속력의 힘에 대한 다소 철학적인 내용의 곡이다. 일렉트로닉한 편곡의 세련된 비트로 시작되는 전반부에서 강렬한 락사운드가 빛을 발하는 후반부까지의 드라마는 듣는 이들에게 한편의 짧은 영화를 선물해 줄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Everybody lay your hands up'은 기존의 KITE에서 보여줬던 팝락스타일의 곡으로 라이브에서의 신나는 느낌을 잘 표현하였다. 'Jungle fish'는 경쟁구도의 사회에서 한 개인이 느끼는 정신적 피폐함을 말하는 무거운 내용의 곡으로 모던한 느낌의 사운드에 우울한 느낌을 더했고 'Fake me'에서는 KITE만의 코어적인 사운드 색채를 잘 살리고 사회비판적 가사를 덧붙여 'Jungle fish'에서의 무거움을 더 심화시켜 나아간다는 느낌이다. 앨범의 후반부로 갈수록 감미로운 사운드가 주를 이루게 되는데, '오후愛', '437km', 'By the sea' 등의 곡은 KITE가 전하는 KITE만의 감미로운 발라드를 맛볼 수 있는 곡들이다. 특히 'By the sea'는 앨범의 대미를 장식하는 곡으로 웅장한 오케스트레이션과 드라마틱한 곡 구성으로 앨범의 마지막을 잘 마무리하고 있다. KITE는 중간중간 1집의 곡을 리믹스한 '2008 perception'트랙으로 전작에서의 똑같은 곡들을 현재의 느낌으로 재해석하고 있는데, 발전지향적인 KITE의 모습을 볼 수 있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번 앨범은 KITE나 팬들에게 남다른 의미로 다가올 수 있는 성격의 앨범일 것이다. 좀 더 세련되고 발전적인 사운드의 지향점을 찾아서 노력하는 KITE의 모습은 트랙에서 보는 그대로 나타날 뿐만 아니라, 전작에 비해 많은 부분 변화를 감행한 흔적이 엿보이는 앨범이다. 이러한 KITE의 변화가 팬들에게는 과연 긍정적으로 다가올지, 아니면 부정적인 시각으로 멀어질지는 듣는 이들의 판단에 맡겨야 할 테지만 분명한 것은 KITE는 발전 지향적 모습으로 하나의 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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